파스타와 소주 부평시장역 분위기 좋은 술집 헝그리바스켓 리뷰

예전부터 부평시장역 부근 골목을 지나면 늘 궁금했던 곳이 하나 있어요. 생맥주와 피자 그리고 파스타, 호프등을 파는 곳이라고 2층에 있는 헝그리바스켓 (hungry basket) 이라는 곳인데요. 이제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좀 늦게까지 오픈을 하는 곳들이 늘어나면서 이번에 한번 다녀올 수 있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매장 분위기도 엄청 분위기도 괜찮고 ~ 파스타 같은 메뉴들도 있어서 맛있게 소주한잔을 하고 왔는데요. 뭔가 파스타와 소주는 잘 안어울릴 것 같기도 하지만 ^^;; 맛있게 잘 먹고 온 후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분위기 좋은 술집 펍 헝그리바스켓은

부평시장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점심에도 오픈을 하시는 것 같고, 위드코로나로 인해서 지금은 12시까지 하신다고 해요. 정확한 오픈시간은 맵을 보니까 오전 11시 30분 부터 저녁 12시까지 하시는 듯 하구요. 

 

 

주소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63번길 10-7 (부평동) 이에요. 부평시장역 3번 출구에서 안쪽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자주 지나다니면서 보고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다녀왔네요. 

 

 

내부 분위기는 정말 깔끔하고 좋았는데요 ~ 꽤 넓은 홀과 큰 빔 프로젝트도 인상적이었어요. 검색을 해보니까 축구관람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국대축구와 같은 경기들 있으면 여기와서 맥주에 축구관람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 내부 분위기가 너무 차분한 느낌이기도 하고,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좋았구요. 

 

 

메뉴들은 파스타 종류, 피자, 샐러, 안주류, 간단 안주류등이 있구요. 맥주와 소주 그리고 생맥주들이 있었는데요. 가격대는 제가 주문한 매콤크림파스타는 13,900원 정도, 다른 파스타 메뉴들도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그리고 피자도 마르게리띠 피자는 11,900원, 고르곤졸라 피자는 12,900원등이구요. 

 

특색있는 메뉴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점보 스테이크도 있고 ~ 버팔로윙, 헝그리떡볶이, 해산물짬뽕탕등등 메뉴판을 보면 정말 새롭게 느껴지는 메뉴들이 참 많았어요. 

 

 

 

저는 매콤크림 파스타와 소주를 주문해봤는데요!! 

뭔가 이날 메뉴판을 딱 보는 순간 파스타를 주문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 소주도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소주한잔 하고 싶었는데 늘 먹던 해장국 같은 메뉴들 보다 뭔가 조금 더 기름지면서 느끼하면서 생각보다 특색있는 그런 메뉴들이 생각나는 날이라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문해본 매콤크림 파스타와 소주의 조합의 맛 !!

 

일단 맛있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주의 쓴맛을 매콤 크림 파스타의 크림맛과 느끼한 특유의 맛이 조합되서 딱 없애주는 그런 느낌이어서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느낌이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주로 먹는 파스타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파스타 자체도 크림의 부드러움과 느끼함과 약간의 매콤함 그리고 쫄깃한 면발까지 기본 파스타의 느낌을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보니까 점심에도 런치메뉴로도 하시는 것 같은데 나중에 런치로도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제가 원래 파스타는 비싸기도 해서 크게 찾는 메뉴는 아니었는데, 예전에 연세대 학식을 갔다가 거기서 먹은 파스타를 너무 맛있게 먹은 탓에 ^^;; 그 이후로는 파스타가 한번씩 꼭 생각나는 때가 있더라구요. 몰론 파스타 자체가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먹다보면 꽤 배부르고 맛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비싼 곳에서 먹기는 아직은 경제적인 상황은 안되지만 ㅠ 그래도 이렇게 술안주로 먹으려고 하니까 꽤 괜찮더라구요. 양도 그렇고 소주한병에 먹기 딱 좋은 느낌이라서 너무 괜찮더라구요 ^^ 

 

 

맛있겠죠? ㅎㅎ 부평시장역맛집 분위기 좋은 술집 헝그리바스켓 레스토랑 펍에서 매콤 크림파스타와 함께 소주한잔을 간단하게 기울이고 왔는데요. 이런 분위기에 좋은 술집에서 파스타와 소주라는 색다른 조합으로 맛있게 먹고왔던 리뷰를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