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은 중국 차이나타운 느낌이 강한 곳이에요. 한국 속 중국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랜만에 대림동 중앙시장에 들려서 범죄도시에도 나왔던 꽈배기를 내돈내먹 해봤습니다. 예전에 영화에서만 봤었는데 저도 안먹어보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1. 범죄도시 속 대림동 중앙시장 꽈배기
대림동 중앙시장에는 중국 차이나타운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 중국 사람들도 많고, 조선족들도 많고 중국간판으로 되어 있는 곳들도 많구요. 그만큼 중국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이기도 해서 중국 음식들도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꽈배기를 한번 먹어봤는데요. 예전에 대림동을 배경으로 하는 중국 범죄도시에서 마동석님께서 "니가 이거 다 계산해" 라고 하시며 장이수 (박지환 배우) 에게 이야기 하던 그 음식인데요 ㅋㅋ 진짜 웃기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런 느낌의 꽈배기가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아마 기억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 매장에서 먹는 것은 아니고 중앙시장 안쪽에 이런 곳들이 많아서 그 중에 하나로 가서 먹어봤습니다. 최근에 영화 요약본을 다시 보기도 했었는데 이 장면이 나와서 ㅋㅋ 웃기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대림동 오니까 영화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봤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꽈배기 보다는 중국음식들 더 맛있는게 많습니다 ㅋ 그 중에서 주로 샤오롱바오를 저는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것 이외에도 고기들도 있고 소세지도 있고 더 맛있는게 많습니다. 꽈배기는 사실 맛있다기 보다는 그냥 배채우는 용으로 생각해서 잘 안먹었다가 이번에는 뭐 영화생각도 나고 색다르게 한번 먹어보겠다 해서 꽈배기로 한번 먹어봤습니다.
2. 대림동 대왕 꽈배기 내돈내먹 후기
대림동에 중앙시장에 꽤 많습니다. 이런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들이 꽤 많아요. 가격대는 거의 비슷한데 제가 간 곳은 대왕 꽈배기가 1500원이었습니다. 기름에 간단하게 꽈배기 식으로 튀긴 빵음식입니다.
사실 보이는것은 맛있어 보이는데 맛이 엄청 있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ㅎㅎ 기름에 튀긴것은 원래 다 맛있고 설탕을 뿌려놔서 달달하기도 하지만 그냥 그런 맛입니다.
밀가루 튀김에 설탕 뿌려먹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대림동에는 다른 더 맛있는게 많아서 이것보다는 다른것들 드시는게 좋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저도 영화생각도 나고해서 한번 먹어봤던 것인데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확실히 엄청 크고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겸사겸사 들렸던 대림동에서 범죄도시 영화생각도 하면서 한번 먹어봤던 대왕 꽈배기였는데요. 간단하게 내돈내먹 후기로 담아봤습니다.
2022.10.14 - 중국의 아침식사 샤오롱바오와 창펀 早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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