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배달도 그렇고 포장도 정말 다양하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새 배달팁 관련해서 생각을 해보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까운 곳에서 포장을 하는 것들을 자주 고민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변에 순대국 포장을 좀 하러 다녀왔는데요. 순대국 포장 예전에 배달로 맛있게 먹었던 소천 가마솥 순대에서 포장을 좀 해왔습니다. 꽤 맛있게 한끼 잘 먹을 수 있었어요!!
* 순대국 포장 다녀왔던 신포동 소천 가마솥 순대 리뷰
순대국도 포장이 되는 곳들 중에서 집에서 끓여 먹어야 되는 곳들도 있고, 이렇게 소천가마솥순대와 같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완전하게 포장이 되는 곳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가까운 지 모르고 배달로 주문을 했던 곳이 었는데요. 보니까 가까워서 살짝 걷기도 할 겸 포장을 다녀왔습니다.
전에 먹을 때에도 일단 순대국에 잡내가 많이 없어서 좋았고, 깔끔하고 얼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그런 점에서는 확실히 좋았던 순대국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순대국은 약간 잡내 있어도 잘 먹는 편이기는 하지만 ^^;; 잡내 없이 깔끔한 곳들이 가볍게 먹기에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소천 가마솥 순대는 순대국 8천원 정도, 고기만/순대만도 선택가능하구요. 순대국 특은 9천원이었습니다. 그외에 곱창전골부터 순대곱창볶음등 메뉴들도 있고, 모듬수육과 모듬순대 (청양, 토속, 백순대) 등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져온 것은 특순새국과 모듬순대였어요!!
모듬순대의 비쥬얼!! 엄청나죠? 가격도 좀 있는 편이지만 청양, 토속, 백순대가 섞여있더라구요. 안에 들어가는 것들에 따라서 이름이 바뀌는 것 같은데 일반 찰순대에 비해서 확실히 맛이 색다른 맛입니다. 좀더 깊은 느낌도 있구요.
일단 순대국의 맛은 꽤 깔끔한 맛입니다. 크게 엄청 찾아갈 정도로 맛집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잡내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순대국이에요. 그리고 꽤 얼큰한 느낌이구요. 살짝 매콤한 맛이 또 인상적입니다. 국물은 적당히 깊은데 엄청 특색있지는 않고 흔하게 보는 순대국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새는 이렇게 순대국부터 모든 것들이 포장과 배달이 되니까 참 좋기도 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관련해서 너무 많이 터지기도 해서 배달과 포장을 주로 먹다보니까 이제는 꽤 익숙해지기도 했습니다 ㅎㅎ. 몰론 요새는 배달 자주 먹다보니 쓰레기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직접 가서 먹는게 더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배달로 이렇게 먹는 것디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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