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동 짬뽕밥 특색있는 중식당 향원 리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사이에 있는 향원이라는 곳이에요. 여긴 원래 찹쌀탕수육의 원조집? 이렇게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찹쌀탕수육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저는 짬뽕밥을 한번씩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짬뽕밥을 시키면 볶음밥이 나오거든요 ㅋ 여튼 특색있는 향원을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인천 중구청 근처와 신포동 그리고 차이나타운까지 정말 많은 곳들에 중식당들이 있어요. 정말 중식당이 많습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까지도 말이죠 ㅎㅎ 골목마다 한두개씩은 짜장면과 짬뽕들 파는 곳이 있고, 차이나타운으로 가면 더 많은 중식당들이 있죠. 그런데 더 신기한 점은 각각 가게들마다 정말 다들 특색이 있고 꽤 오래된 곳들이라는 점입니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곳저곳 찾는 분들도 많고, 그리고 그만큼 내공들도 있는 곳이라는 뜻이겠죠?

 

여튼 그 중에서 향원도 꽤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도 아시는 분들은 또 아시는 곳이더라구요. 예전에 처음 소개받았을 때는 찹쌀탕수육과 짬뽕밥 먹을만 하다고 하셔서 알게된 곳이에요. 

 

 

짬뽕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 왜 제가 특색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지는 그냥 사진을 보시면 딱 아십니다!! 제가 볶음밥을 따로 주문한게 아닙니다 ㅋ 그냥 짬뽕밥을 시키면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 

 

메뉴판 사진을 깜박해서 가격은 7~8천원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볶음밥까지 이렇게 엄청나죠? 일단 이래서 향원을 간혹 옵니다 진짜 배터지게 먹을 수 있거든요 ^^ 

 

 

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하는데, 짬뽕밥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 면이랑 밥이랑 다 좋아하죠 ㅎㅎ 탄수화물을 다 사랑하다보니 살이 찌는 것도 있어서 최대한 줄이고 있는데 한번씩 좋은 곳들에 오면 무장해제가 되서 열심히 먹게됩니다 ㅎㅎ 향원도 마찬가지로 이런 짬뽕과 볶음밥이 짬뽕밥으로 나오기 떄문에 정말 많이 먹게됩니다 ^^:; 

 

 

 

향원의 짬뽕국물은 개운한 편이고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약간 해물맛이 나는 특유의 재료들이 있기는 해서 그 맛도 적당하게 나면서, 적당하게 매콤하고 적당하게 맛있는 그런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짬뽕이에요. 개인적으로 매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짬뽕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볶음밥은 일반 볶음밥으로 나오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가볍게 볶아져서 짜장과도 잘 어울리고, 짬뽕에 같이 먹어도 맛있는 수준을 볶음밥입니다. 이렇게 짬뽕밥에 볶음밥이 나오는 곳들이 흔하지 않은데 이렇게 나오니까 확실히 특색은 있습니다. 다만 좀 느끼한 부분은 ㅎㅎ 짬뽕 국물이 잘 잡아주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군만두 하나를 주문했던 사진까지 ㅎㅎ 신포동에서 짬뽕밥도 특색있는 향원에서 한끼 든든하게 짬뽕밥 한그릇을 하고 왔는데요. 나중에 기회되면 여기에 정말 유명하다는 찹쌀탕수육도 한번 기회되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먹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