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샘플링키트 미디엄로스트와 다크로스트 커피 체험 후기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버전을 매달 받고 있는데 이번에 샘플링키트를 같이 보내주셨더라구요. 미디엄로스트와 다크로스트라는 것인데요. 스타벅스의 커피 맛을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간단하게 두가지 먹어보고 체험 후기 담아봤습니다. 체험 신청 및 관련 후기 아니라, 돌체구스토 정기구독 하고 있어서 주는 것 체험해봤습니다. 

---

* 스타벅스 샘플링키트 미디엄로스트와 다크로스트 체험 후기

스타벅스에서 새로나온 스타일의 커피 미디엄로스트와 다크로스트라는 것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최근에 새로나온 신상인 것 같았어요. 모양으로는 카누랑 비슷한 스타일로 나오는 것 같구요.

 

저는 샘플링키트라서 4개 정도 들어 있는 것을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스파이크 로스트를 주로 먹고 있는데 과연 바꿀 정도인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튼 돌체쿠스토 정기구독을 해서 계속해서 커피를 먹고 있기는 한데요. 그런 점에서 이런 샘플도 받아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재밌기도 했네요. 

 

 

스타벅스 미디엄 로스트 아메리카노는 스페인산이고, 산뜻한 신맛이 있는 미디엄 로스팅을 하는 것 같구요. 아래 설명을 보시면 밀크초콜릿의 크리미한 풍미와 견과향을 가지고 있는 조화로운 커피라고 해요. 

 

스타벅스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는 스페인산이고, 로스티한 달콤함과 맛있는 다크초콜릿 향의 묵직한 커피라고 하는데요. 다크 로스팅이라서 그런지 단맛으로 시작해서 고소한 냄새가 인상적인 커피에요. 

 

 

 

* 커피의 로스팅 이야기 

커피의 로스팅은 생두에 열을 가해서 볶는 것을 말해요. 즉, 생두를 가지고 열을 가해서 향기와 맛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 정확하게는 생두에 열을 가해서 조직을 최대한 팽창시키면서 생두가 가진 수분, 당질, 섬유질, 카페인, 유기산, 탄닌등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작업이라고도 해요. 

 

이러한 로스팅을 통해서 생두에 있는 성분들을 최고의 맛과 향을 찾아가는데요. 로스팅의 방법마다, 그리고 로스팅을 하는 사람에 따라서도 상당히 맛들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볍게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있는 분류법을 참고하실 수 있는데요. 위에 다크로스트, 미디엄로스트등등 로스트에 따른 다크, 미디엄 이런 단어들이 분류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커피 로스팅 분류 - 네이버 지식백과

지금 이 스타벅스의 체험샘플들은 미디엄 스타일이 1개, 다크 스타일1개 인 것이죠. 그것에 따라 맛과 향도 차이가 있는데요. 이런 부분에 따라서 저도 한번 ㅎㅎ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스타벅스 샘플링키트 미디엄로스트와 다크로스트 체험 후기

우선 저는 커피는 좀 신맛도 좋아하고 달달한맛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딱히 가리는 것은 없구요. 아주 선호하는 것은 없기는 한데, 최근에는 사실 커피빈스타일의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게 되기도 했는데요. 약간 고소하고 딥한 느낌 그리고 단맛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실 크게 가리거나 이런것은 아니더라구요 ^^;; 

 

 

스타벅스의 샘플키드의 미디엄 로스트와 다크로스트 이렇게 카누처럼 되어 있어요. 카누도 자주 먹고는 했었는데 요새는 돌체구스토를 먹기 시작하면서 사실 카누는 안먹고 거의 스타벅스 파이크 로스트랑 돌체구스토 종류들만 먹어보고 있네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 이렇게 스타벅스의 다른 맛들도 한번 맛봤습니다. 

 

 

일단 두가지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다크로스트가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이유는 단맛이 확 느껴지니까 오 이것 맛있네 하는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물 조절을 좀 못한 것 같아서 향의 느낌은 조금 연한 느낌이라 처음 타먹었을 때는 아쉽기도 했지만 달달한 느낌이라서 확 특징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보시면 이지컷 (EASY CUT)이라고 써있는 부분으로 잘라내야 잘 찢어집니다 ^^;; 반대로 했다가 고생도 좀 했네요. 여튼 이렇게 그냥 카누처럼 뜨거운 물에 그냥 타서 드시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물에 타서 나중에 얼음을 좀 넣어봤습니다. 아니면 텀블러에 얼음 받아놓고 옮기는 것으로 했습니다. 얼죽아...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 

 

 

스타벅스 다크로스트는 상당히 맛있었어요. 단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산미는 호불호가 있는데 좀 덜 느껴지는 편이라서 산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진항햔이 있었고, 마지막에 쓴맛이 살짝 있기는 한데, 저는 그런 변화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너무 괜찮았는데요. 조금 더 진하게 달게 쓰게 먹는 것도 맛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스타벅스 미디엄 로스트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었는데요. 향이 좀 좋더라구요. 약간 향에 신경을 더 쓴 느낌이라고 할까요. 고소하면서도 느껴지는 향이 괜찮고, 보통의 깔끔한 아메리카노 느낌 그대로라고 볼 수 있었어요. 특별히 향이외에는 맛은 적당하게 다가오는 느낌이기도 했네요. 

 

사실 돌체구스토를 먹고 있어서 이런 스틱커피는 잘 안먹고 있어요 ㅎㅎ 이게 돌체구스토 써보니까 거의 신세계의 느낌이고 너무 좋기도 해서요. 여튼 이런 맛들도 있으니까 나중에 돌체구스토로 출시되면 그렇게도 한번 맛보고 싶었던 느낌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다크로스트가 조금 더 제 입맛에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