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근처에 위치한 감자탕 등갈비 김치찜이라는 간판을 보고 늘 궁금했는데 점심을 먹으러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사실 감자탕 먹으려고 했다가 등갈비김치찜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고 괜찮더라구요. 후기로 담아봤습니다.
* 부평구청 근처 봉평리 감자탕 등갈비 김치찜 점심 리뷰
부평구청과 부평시장역 근처에 위치한 봉평리 감자탕 등갈비 김치찜은 대로변에 위치한 곳인데요. 한번씩 지나가면서 밥한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곳인데 이번에 다녀와봤습니다. 사실 감자탕 먹을까 김치찜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김치찜을 먹었는데 최고의 선택을 한 것 같았습니다.
이름이 봉평리 감자탕이었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등갈비 김치찜도 있는 것 같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김치찜을 좋아해서 ㅎㅎ 뭔가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요 근처에 음식점들이 참 많아졌어요. 오피스텔같은 곳들도 엄청 많아지고 맛있는 곳들도 많아지고 카페도 많아지고, 큰 부평대로 쪽으로 해서 엄청 좋은 곳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들은 감자탕(뼈해장국) 부터 수육곰탕, 등갈비김치찜, 통삼겹김치찜, 닭김치찜, 육개장, 알탕, 동태탕등 다양했는데요. 일단 제일 궁금했던 것은 김치찜이었어요!! 일반적인 감자탕집에서 김치찜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가격도 나름 점심한끼로는 나쁘지 않았구요!!
기본찬은 야채와 깍두기 그리고 김치, 고추와 양파등등 다양하구요. 야채샐러드가 나와서 더 좋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보글보글 끓는 등갈비 김치찜의 등장!! 개인적으로 처음에 딱 뚝배기에 나왔는데 엄청 끓고 있는 모습이 입맛이 확 돌더라구요. 감자탕이라는 또 다른느낌이기도 했고, 김치찜 특유의 김치향이 확 와서 정말 입맛이 확 돌았습니다. 감자탕 대신에 선택을 했는데 신의 한수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실제로도 상당히 맛있는 등갈비김치찜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묵은지 느낌의 김치가 통으로 들어 있어서 굉장히 맛이 괜찮았어요. 칼칼한 느낌의 김치찜과 등갈비는 뭐 ^^;; 등갈비보다는 김치가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김치를 상당히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김치찜 오랜만에 먹는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이렇게 안에는 김치찜이 통으로 들어 있구요. 통으로 들어서 그랬는지 집게와 가위를 주셨더라구요.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되고, 그냥 쭉쭉 찢어서 드셔도 되는데요. 이런 김치찜 정말 오랜만이라 ㅎㅎ 보기에도 좋고 정말 맛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꽤 맛있었습니다.
칼칼한 그 특유의 맛과 그리고 약간의 기름기 있는 국물까지 해서 전체적으로 김치는 엄청 괜찮았어요. 등갈비는 3개정도 들어있는데 살도 좀 있고 하긴한데 약간 더 크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외에는 딱히 단점없고 정말 오랜만에 김치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새로운 곳을 들렸는데 굉장히 기대보다 맛있게 잘 먹었던 부평구청맛집 봉평리 감자탕 등갈비김치찜으로 해서 한끼 정말 든든하게 잘 먹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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