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밥집 개성집에서 점심으로 시원한 콩국수 리뷰

인천에 차이나타운, 개항로, 신포동을 주변에 둔 인천중구청이 있는데요. 이 중구청 근처에 잠깐 들려서 점심을 먹고왔는데요. 원래 사골만두국이 유명한 곳인데, 콩국수도 정말 맛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실제로 콩을 갈아서 콩국수를 해주는 곳이고, 오래된 음식점이라서 이 주변에서 꽤 유명한 곳이라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고왔던 시원한 콩국수와 만두국을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위치는 인천 중구청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 주변에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개항누리길, 신포동등등 인천역부근에 보러와볼만한 곳들 사이에 위치한 골목에 있는 식당이에요. 

개성집은 매일 10:00~20:30 까지 이고, 토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유명한 메뉴는 사골만두국, 그리고 칼국수, 콩국수등등이 있구요. 개성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 보니까 약간 개성만두 스타일로 나오는 곳인것 같더라구요 

메뉴들은 사골만두국 9천원, 바지락칼국수는 7천원, 콩국수은 8천원 정도에요. 

기본찬은 이렇게 김치들 종류로 나오구요. 개인적으로 먹어보니까 깍두기고 상당히 맛있고, 배추김치도 맛있더라구요. 

보리밥이 기본적으로 나와서 메인메뉴 먹기전에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이렇게 나오는데요.

오랜만의 보리밥이라서 그런지 엄청 맛있더라구요 ㅋ 비빔밥 먹는것처럼 엄청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볍게 입맛을 돋우는데 이 보리밥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게 해주더라구요 

만두는 김치 찐만두였는데 너무 예쁘게 나와서 담아봤어요. 김치 만두인데 특색이 좀 있어요. 

프랜차이즈 만두집과는 좀 다른 특색있는 맛이 괜찮았구요 

 

콩국수는 정말 고소하고 맛이 괜찮았는데요 !!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시원한 콩국수가 정말 맛있는데요 

여기 만두집인데 콩국수를 이렇게 직접 콩을 갈아서 해주시는데 정말 놀라운 느낌이기도 했어요. 그 잘 갈려있는 콩이 정말 직접 갈아서 정말 잘 만들었다 싶은 그런 맛이에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정말 일품이구요 

그리고 면발이 엄청 특색이 있어요!! 일반적인 콩국수 면발이 아니라 국수? 칼국수? 느낌의 면발인데 쫄깃하고 맛이 상당히 좋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콩국수 스타일인데 와 ~ 괜찮다 싶더라구요 

고소함이 가득한 콩국수 한그릇 먹으러 여름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들 정도로 맛이 괜찮았어요. 면발도 그렇지만 아래 잘 갈린 콩국수의 육수도 정말 시원하게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만두국은 사골 만두국인데, 사골의 느낌도 있고, 만두국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약간 만두에서 향이 조금 강한 느낌이라서 호불호는 있을것 같더라구요. 원래 개성만두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 스타일에서 나온 만두인데, 저는 나름 괜찮게 잘 먹었는데 향이 조금 있어서 호불호가 좀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보니까 주변에 꽤 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가기전에 봤던 블로그들 평들도 좋았고, 저는 콩국수 추천받아서 갔는데 나름 맛있게 잘 먹고왔어요. 오랜만에 시원한 콩국수에 맛있게 잘 먹었던 기록 담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