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생활과 중국음식 이야기

중국생활에서는 중국음식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중국에서 밥먹고 생활하면서 느끼는 한국과는 다른 느낌의 중국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중국생활에서 가장 많이 필요했던 중국음식에 대한 적응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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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음식 이야기

중국은 땅이 매우 큰 나라라서 그런지 음식들도 정말 다양한데요.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각 지방마다 특색이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요리법과 다양한 재료 그리고 향신료들까지 수많은 음식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것들을 먹고 사는 곳이에요. 동북요리는 한국과 비슷한 요리들이 남아있기도 하고, 매운 맛과 마라로 유명한 사천요리, 중국의 대도시 상하이의 상해 요리, 그리고 광동성등의 남방요리등등 정말 많은 스타일의 음식들이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중국음식들을 보면 한국사람으로는 적응하기 어려운 순간들도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향신료들이 사용되고 그리고 정말 다양한 재료들이 음식으로 사용되기도 해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다양한 맛들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한국에서 처음 중국으로 가게되면 음식을 적응하는게 참 어려운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고수(시앙차이), 마라등등 다양한 향신료들 그리고 정말 이것을 먹어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신기한 재료들 그리고 다양한 식감까지 이러한 중국음식들을 제가 만나봤던 느낌들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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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중국음식 적응기

중국식당에 들려서 먹는 것들 제가 사진으로 몇가지 담아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른 느낌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식단이 밥과 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라면 중국은 조금 다르게 밥이 기본이 아니고 면이나 다른 다양한 요리기준으로 음식들을 먹고 한끼를 때우기 때문에 조금 한국느낌과는 많이 다른데 그 중에서도 몇가지 생각했던 부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1) 중국 식당은 최근에 QR 주문이 대세 

중국 식당은 최근에 QR 주문이 대세에요. 몰론 여전히 차이딴(菜单)이라고 해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기도 하지만 조금 큰 식당들, 번화가등등의 경우에는 이렇게 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포장 및 배달 (와이마이)도 잘 되어 있어서 주문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보시면 스마트폰으로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중국의 카카오톡인 위챗(웨이신)을 스캔하고 미니프로그램에서 해당 매장으로 이동해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까지 완료할 수 있는 구조에요. 몰론 최근에 한국도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하는 테이블오더등등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중국은 꽤 많은 대형 쇼핑몰들에서는 대부분 이렇게 주문을 받기도 하더라구요. 맥도날드, 스타벅스와 같은 곳들도 스마트폰 어플로 주문을 할 수 있구요. 루이싱커피와 같은 곳들도 배달 주문 어플로 다 하기도 해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어플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곳들이 늘어나는데 중국도 마찬가지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몰론 여전히 메뉴판을 달라고 하여 주문하는 곳들도 많이 있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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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음식의 특징은 향신료와 재료

중국음식이 힘든 이유중의 하나는 역시 향신료와 여러가지 재료들이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우선 중국하면 가장 흔하게 중국냄새라고도 표현하는 씨앙차이(고수)는 정말 다양한 음식에 들어가는 데요. 일단 다른 향신료들이 들어가면서 약간 더 강해진 느낌의 음식에 씨앙차이(고수)가 들어가면서 정점을 찍는 느낌인데요.

 

강한 향이 역하게 다가 올 수 있는 원래의 향신료가 가득한 중국요리에 씨앙차이(고수)가 더해지면서 씨앙차이 못드시는 분들은 이보다 더 역할 수 없는게 중국요리이기도 해요. 실제로 친구는 아예 고수는 입도 못대는 친구도 있을 정도로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말 어려운게 바로 이런 씨앙차이와 향신료들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몰론 저는 씨앙차이(고수)를 나름 잘 먹는 편이지만 간혹 씹으면 화장품 냄새가 가득해지는 입안을 느끼면서 좀 힘들구나 싶을 때도 간혹 있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있어도 상관은 없지만 찾아먹지는 않는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중국요리에 씨앙차이(고수)는 생각보다 많이 넣지는 않는다고 해요. 중국에서 씨앙차이(고수)는 비싼 식재료라서 생각보다 안만나려고 하면 안만날수도 있답니다. 

 

 

두번째로 보시는 음식을 보시면 다음과 같이 마라가 들어간 음식들도 많구요. 그리고 중국 특유의 간장과 식초등등 부터 시작해서 향신료에서 느껴지는 향들이 정말 다양하고 느낄 때가 있는데요. 한국과는 다르게 음식들의 향도 각각이고 식감도 각각이고, 그리고 맛들도 정말 오묘하게 느껴지는 맛들도 있어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중국음식들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음식들이 기름을 한번 거쳐오는 것처럼 기름에 볶는 음식들이 참 많은데요. 약간은 느끼하기도 하고, 이것을 기름에 볶았더니 식감이 너무 이상해서 한번씩 놀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원래 이 재료는 한국에서는 간단하게 씻고 샐러드처럼 먹거나 물에 한번 삶아서 먹는데 그냥 기름에 볶아버리니까 참 신기하다 싶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향신료와 조미료들을 사용하는 만큼 이것들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중국음식들이 참 어려운 경우들이 있는데요. 독특하고 풍부한 느낌의 다양한 조미료와 향신료를 사용하는 만큼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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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거 먹어도 되는건가 싶은 다양한 음식들 

중국에는 정말 지역마다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요. 그리고 참 신기해보이는 음식들도 많구요. 지역에 따라 해산물이 유명한 곳들도 있고 사천처럼 마라와 관련된 음식들이 유명한 곳들도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요. 생선부터 시작해서 삭힌 알들요리 까지.... 악명 높은 취두부를 비롯해서 꼬치구이집에서는 번데기 (한국 번데기가 아닌 그 크기의 10배쯤하는...^^;;) 꼬치들도 있고 정말 이런것들도 먹는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그렇다보니까 중국음식들 중에서는 거부감이 드는 음식들도 참 많은데요. 이것 먹어도 되는거야 싶을 정도로 정말 어려운 음식들도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이 중국음식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다만 먹다보면 맛있는 것들도 있어요. 그리고 중국사람들도 못먹는 중국음식들도 있는만큼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식들을 취향따라 드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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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적인 중국생활 그리고 중국음식

 

저는 개인적으로 음식에 대해서 사실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고 중국에 왔어요. 실제로 엄청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못먹는 중국음식들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 그리고 씨앙차이(고수)는 어렵기도 해요. 실제로 꼬치집에서 김치와 짱아치를 주길래 맛있게 입에 넣었는데 고수뿌리가 들어간 짱아치가 들어가서 깜짝 놀라기도 했었구요. 삭힌 요리들을 먹어보니까 이것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떤 요리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나름 중국음식들에 대해서 적응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우선 밥과 국 그리고 김치로 구성되는 한국의 맛들을 조금내려놓고 중국음식에 적응을 해봤는데요. 간단하게 국물을 싹싹 비우는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적당하게 먹고 내려놓기도 하고, 반찬없이 하나의 음식에 집중하는 것들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향신료들에 대해서 입안에 가득 담기는 느낌을 그대로 이해해보려고 노력도 했구요. 몰론 안되는 것들도 있었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중국음식들을 적응해가고 있는데요. 원래 잘 먹던 꿔바로우와 같은 맛있는 것들 그리고 샤오롱바오, 딴딴면(탄탄면), 마라탕과 같은 것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열심히 먹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한국과는 다른 중국생활의 중국음식에 대한 이야기들 간략하게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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