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해생활 동네카페 MEET CITY COFFEE 冰美式咖啡

중국 주해에 있는 동네카페 MEET CITY COFFEE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간단하게 사진들이랑 담아봤습니다. 주해는 눈이오고 춥고 그런 동네는 아니라서 아아로 시원하게 마시고 왔네요. 

 

 

 

1. 중국주해 MEET CITY COFFEE

중국 주해는 남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엄청 추운동네는 아닙니다. 한국이 영하정도로 떨어지면 한 10도 전후로 내려가는 정도이고 찬바람 살짝 부는 정도인데요. 11월까지만 해도 낮에 30도 가까이 가기도 했었으니까 그만큼 약간 더운 느낌의 중국 지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광동성 부근에서는 뜨거운 차를 마시고 ㅎㅎ이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고 들었었는데 최근에는 중국어로 冰美式咖啡 (아이스아메리카노) 를 이렇게 마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나 이런곳들 보면 스타벅스 ( 星巴克 ) 부터 카페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몰론 대부분 커피 위주인 한국이랑은 다르게 레몬티나 차 같은것들도 많이 드시는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동네 근처에 있는 MEET CITY COFFEE 라는 곳인데 중국 주해에 위치한 곳입니다. 동네라서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카페에서 아아 한잔 여유있게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커피맛이 상당히 맛있기도 한 곳이에요. 고소한 느낌과 깔끔한 맛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18~20위안, 환율 200원 정도로 계산하면 3600~4000원 정도니까 한국이랑도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죠? ㅎㅎ 아무래도 커피는 한국이랑 가격들이 비슷하더라구요. 스타벅스 같은곳들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런지 중국은 물가가 싸다고 생가가되지는 않아요. 그냥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거지 한국에서 처럼 밥먹고 커피먹고 이것저것 쓰고 살면 물가는 비슷한 느낌까지도 ^^;; 드는 경우들이 있기도합니다. 

 

 

2. 冰美式咖啡의 맛은?! 

중국어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말 그대로 冰美式咖啡 (빙메이스카페이) 라고 해서 얼음 미국식 커피 라는 식으로 쓰는데요. 이런 중국어들도 중국에서 있다보니까 조금씩 적응을 해가고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발음도 제대로 안되서 사장님도 제대로 못알아들었는데 이제는 ㅎㅎ 그래도 조금씩 주문도 하고 적응하고 있는듯 합니다. 

 

 

 

여기 아아는 굉장히 진하고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큼한 맛보다는 약간 고소한 쪽인데 담백하고 깔끔하게 다가오는 맛이 꽤 인상적이더라구요. 게다가 일단 좀 진해서 그런지 저는 고소한 느낌이 좋아서 더 좋았던 곳 같습니다. 아아 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봤던 시간의 기록을 포스팅으로 담아봤습니다.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시면서 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2022.11.25 - 중국주하이의 예쁜카페 茶雨咖啡

중국주하이의 예쁜카페 茶雨咖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