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양 서탑거리 현풍할매곰탕 진한국물 곰탕 후기

중국선양의 서탑거리에 오랜만에 들렸는데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현풍할매곰탕에 다녀왔습니다. 선양의 서탑거리에 한국식당들이 꽤 많은데 여기는 여전히 맛있고 든든하게 한끼 먹기 좋더라구요. 현풍할매곰탕 진한국물 곰탕 후기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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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선양 서탑거리 현풍할매곰탕

중국선양에는 한국사람들과 조선족분들이 많은 서탑거리라는 곳이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식당도 많고 북한식당도 있고 중국식당들도 많이 모여서 이렇게 번화가를 이루고 있는데요. 서탑거리 안쪽으로는 조선족시장도 있고 여러가지 한국친화적인 중국의 느낌을 주는 곳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한국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여기 여전히 살고 있는 조선족분들이 주로 많은 것 같더라구요.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식당으로 먹을만한 곳들이 꽤 있습니다. 몰론 별로인곳들도 ^^;; 있기도 하죠. 여튼 그렇지만 오래된 곳들은 여전히 맛있는 곳들도 많은데 딱 현풍할매곰탕이 그렇습니다. 맛집이긴 맛집이에요 ! 

 

 

 

소뼈등을 국거리에 넣고 진하게 푹 고아서 끓인 국이라고 하는 곰탕, 이 곰탕은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사골국물특유의 아주 뽀얀 국물이 정말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자주 먹었는데 중국에는 이런 느낌의 곰탕이 많이는 없습니다.

 

몰론 비슷하게 있는데 향신료가 들어가거나 좀 과한 경우가 많아서 ㅎㅎ 한국식당 맛있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래서 선양오면 꼭 현풍할매곰탕을 한번씩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한 국물에 든든하게 밥한끼 먹기 좋은 곳이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먹는 그런 맛들도 있고 해서 맛있기도 합니다. 여기 김치도 맛있구요. 

 

 

2. 현풍할매곰탕 진한국물 곰탕 후기

현풍할매곰탕이라는 이름은 한국에도 꽤 많은데 이곳저곳 저는 가본적은 없었습니다만 아마 이곳 중국선양 서탑거리에 있는 곳보다는 맛있겠죠 ㅎㅎ 여튼 유명한 이름인데 이렇게 서탑거리에서도 볼 수 있고 맛있게 한끼 곰탕한그릇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메뉴에 있는 이름도 현풍곰탕이기도 합니다. 

 

 

 

곰탕의 뽀얀 국물 이렇게 잘 우러난 국물은 정말 담백하고 고소하고 맛있는데요. 후추와 소금등 넣고 간을 살짝 맞춰서 한그릇 하면 정말 든든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을 많이 사랑하기에 ㅎㅎ 아마 이렇게 오랜만에 제대로 먹는 한국식 곰탕에 너무 기분좋게 한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곰탕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곰탕집이 거의 없고 비슷한 국물들이 있어도 여러가지 향신료나 재료들이 특이해서 그런지 조금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김치도 없구요. 곰탕이나 국밥집에는 당연히 김치가 필요한데 김치가 없는것도 중국음식점들에서 참 아쉽더라구요. 

 

 

 

한국 국밥집에서 먹는것과 같은 배추김치, 약간 겉절이 같은 느낌이 있고 영혼의 파트너 깍두기도 있었는데요. 여기에 중국식 오이무침을 하나 더 시켰었습니다. 여러 명이서 먹을때 간단하게 반찬으로 추가해서 먹으면 좋더라구요. 약간 중국식 느낌은 있는데 중국식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오이무침입니다. 양념장을 빼면 한국에서 먹던 오이무침과 거의 비슷하고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중국심양에 들려서 먹었던 서탑거리맛집 현풍할매곰탕,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맞는 한국식당으로 중국 나와서 보기 힘든 곰탕 한그릇에 든든하고 맛있게 한끼 잘 먹고 왔던 내돈내먹 후기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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