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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

중국입국 난샤 호텔 코로나 격리 일기

by EBetter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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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일들로 중국에 입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블로그도 중국에서 아마 여러가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안되는 연결을 어떻게어떻게 해가면서 중국에 하나씩 적응을 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담아보는 호텔의 중국의 코로나 격리 후기를 간략하게 담아봤습니다. 중국에서는 댓글 답변이 어려워서 당분간 문의가 있으신 경우에 비밀댓글만 부탁드립니다. 

 

 


중국입국 코로나 격리 

 

중국은 아직 2022년 기준으로 코로나 격리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니에요. 제 친구는 이번에 스페인가는데 격리도 없다고 하는데.... 중국은 좀 예전부터 코로나 격리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무조건 격리를 해야되는 상황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들어가야 했어서 신체검사부터 코로나 검사까지 정말 열심히 받고 중국에 입국을 하고 코로나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변경이 될 수도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7일 + 3일 격리 일정이고, 원래 알고 있기로는 2주+1주였는데 규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격리의 경우에는 중국 당국의 규정에 따라 많이 바뀌는 경우가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 공항에 도착하고 호텔까지 가는 길에 많은 두려움이 있었는데요. 사람들마다 정말 엄청 안좋은 곳에 격리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괜찮은 곳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매우 두려움이 있었는데 저는 그래도 다행히 괜찮은 호텔에 격리가 되었어요. 일단 바다뷰가 괜찮고 조금 가격은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서는 정말 감사하게 격리를 시작했습니다. 

 


 

* 중국의 호텔에서 코로나 격리 일기 

 

1) 난샤 그랜드 호텔 

 

제가 격리를 시작한 곳은 중국 난샤의 그랜드 호텔이라는 곳이에요. 코로나 격리 전용호텔인 것 같더라구요. 금액의 경우에는 하루 기준으로 400~500위안정도의 수준으로 가격은 좀 있지만 그나마 깔끔하고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제가 입국한 광저우 바이윈 공항에서 확인이 끝나면 격리자들을 모아서 버스를 타고 코로나 격리를 하는 곳들로 랜덤하게 나뉘어지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난샤의 그랜드 호텔이었습니다. 호텔 비용을 계산하고 입실을 하면 이제 일주일 이상을 이 호텔에서 격리하면서 지내야 하는데요. 중간중간 코로나 검사도 하고, 이외에 중국내에서 해야되는 건강마라고 하는 절차등등 여러가지를 진행하면서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이라는 곳도 사람사는 곳이기에 이렇게 와보니까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또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게 사실 쉬운일만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참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난샤 이정표

 

어디 이상한데로 가지만 않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는데 몇몇분들의 후기가 상당히 좋았던 난샤의 그랜드 호텔로 격리가 확정되어서 이곳으로 오게되었어요. 정말 다행이었는데 상당히 좋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도착하신 분들도 여기는 정말 괜찮고 좋다고 위챗에서 말씀하시는 것들도 많았어요. 

 

아마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풍경에 있겠죠?! 정말 풍경 자체는 좋더라구요. 몰론 처음 오니까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여 비가 오고 그랬지만 말이죠 ㅋ 그래도 태풍이 지나가면서 맑고 아름다운 중국의 바다가 펼쳐진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난샤 호텔 비오는 뷰
난샤 그랜드 호텔 바다 뷰



난샤라는 곳은 큰 동네는 아니고 광저우 아래쪽의 작은 동네라고 하는데요. 바다가 펼쳐진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인 곳이었어요. 몰론 코로나 격리를 해야되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풍경삼아 잠깐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2) 중국의 밥 : 호텔 음식 그리고 중국 음식 

호텔에 격리를 하면서 내가 중국에 왔구나 하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음식이었는데요. 호텔에 격리를 했으니까 밥은 호텔에서 도시락을 이렇게 주는데..... 바로 느껴지는 중국의 스멜과 맛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확실히 이곳은 중국이구나 하는 느낌은 음식과 향에서 바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 도시락

 

 

모든 야채들은 볶아서 나오는 곳, 그리고 향신료 냄새 그리고 중국 음식들... ㅋ 개인적으로 중국음식들을 잘 못먹는 편도 아니고, 나름 그래도 중국음식들 잘 먹는 편이기도 하고, 음식 자체에 거부감이 없는데도 호텔 격리를 하면서 먹는 음식들은 엄청 적응이 안되기도 하더라구요. 

 

 

중국 호텔 음식중국 호텔 조식

 

 

실제로 볶음 고추장 없으면... 참치 없었으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루의 끼니 모두 중국음식 그것도 격리 호텔의 도시락을 먹고 있으니까 중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그 정도로 음식에서부터 느껴지는 중국의 스멜이 확실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3) 중국입국 그리고 코로나 격리를 하는 마음은 

 

중국에서 일들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코로나 격리를 하면서 중국에 입국을 하게되었는데요. 하나하나 중국에서 일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한번 이야기들을 해드릴까 합니다. 포스팅에서는 당분간 댓글은 중국은 한국 사이트와 카톡등이 어렵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항이 있는 분들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자체가 매우 어렵거든요 ㅠㅠ 

 

그래도 비밀댓글로 중국입국과 관련된 문의사항, 비자신청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문의하시고 싶으신게 있다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자 신청부터 건강검진받고, 코로나 검사받고 사실 쉬운게 하나도 없는 중국으로의 입국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격리만 끝나면 중국생활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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