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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배타고 들어가기

by EBetter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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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로 들어가는 길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그리고 원래 영종도가 섬이었던 만큼 배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요. 대교들이 생기면서 최근에는 배타고는 잘 안가봤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영종도를 배를 타고 들어가 봤습니다. 

 

인천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향하는 배인데요. 월미도에서 배를타고 영종도로 들어가면서 담아본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담아보려고 합니다 ^^ 

 


 

인천 월미도에는 여전히 영종도로 들어가는 뱃길이 있습니다 ㅎㅎ 인천대교도 영종대교도 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뱃길따라서 영종도로 들어가는 길은 뭔가 조금 더 낭만이 있는 느낌일때가 있더라구요 ㅋ 

 

 

최근에는 유람선은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인천 월미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배가 있습니다. 

인천 월미도에서는 매시간 정각에 출발을 하고, 영종도에서 월미도로 매시각 30분에 출발을 합니다.  첫 배는 아침 7시부터, 마지막배는 저녁 5~6시까지 하는것 같더라구요. 

 

 

 

가격은 대인 3500원, 그리고 차량은 일반 승용차는 7500원이에요. 동승자가 있다고 하면 2천원씩 추가되더라구요. 

가격은 인천대교비 하이패스랑 비교해보면 거리나 이런것들 따져보면 배랑 비슷비슷 한듯 해요 ㅎㅎ 

 

 

 

많은 분들과 차들이 배를 타고 월미도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향합니다 ~~ 

 

월미도에서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15분 정도 되는것 같아요. 엄청 오래걸리지는 않더라구요. 

가는길에 바다를 감상하면서 기다리면 금방 도착을 합니다 ㅎㅎ 직접 운전해서 가는것 보다는 편한것 같아요 

 

 

월미도를 뒤로하고 구읍뱃터로 가는길에 갈매기들이 배를 엄청 따라오는데요. 아무래도 새우깡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ㅋㅋ 새들이 새우깡을 먹으러 많이 따라오더라구요. 배를 따라서 엄청 갈매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새우깡은 배에서도 파는데요. 2봉에 3천원으로 해서 판매도 하더라구요. 새우깡을 사서 갑판 위로 올라가서 들고 있으며면 갈매기들이 보고 엄청 가까이까지 따라오기도 해요. 어릴 때는 월미도 유람선을 타고 새우깡 따라오는 갈매기들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요. 요새는 그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 

 

그리고 새똥도.. 조금 조심을 해야되구요. 갈매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변에 새똥의 흔적들이 있고, 간혹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은 조심해야해요 ㅎㅎ 

 

 

갈매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ㅋ 배가 출발하면 새우깡을 따라서 엄청 따라와요 

보니까 배에 탄 아이들은 참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그 모습이 참 보기에는 좋아보였어요 

 

 

 

월미도와 구읍뱃터 사이에는 물치도라고 해서 예전에 작약도라고 불리던 섬도 있고, 월미도 앞에 떠있는 희안한 것들도 있구요 ㅎㅎ 가는길에 엄청 볼게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위를 가는 배위에서 느낌이 굉장히 살아있습니다 

 

파도치는 바다와 바람이 부는 바다 그리고 갈매기와 보이는 선착장까지 ㅎㅎ 영종도로 가볼일이 있다면 인천대교나 영종대교가 아니라 이렇게 한번씩 배를 타고 가보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배가 출발하는 정각시간에 딱 맞는다고 하면요 ㅎㅎ 시간만 잘 맞추면 확실히 좋기는 하더라구요 ^^ 

 

 

 

최근에 여기 구읍뱃터도 엄청 좋아져서 그런지 이것저것 엄청 많아졌더라구요. 회 센터나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기도 했구요. 주말에 가보니까 사람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숙박시설들도 많이 생겼고, 산책하기에도 좋고, 여기 맛집들도 몇개 생겼구요. 

 

이렇게 오랜만에 타본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가는 배에서 사진들과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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