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훠궈맛집 차오산 八合里 牛肉火锅 반반훠궈 내돈내먹 후기

중국하면 역시 훠궈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중국식 샤브샤브&마라탕느낌의 훠궈를 제대로 할 수 있는 八合里 牛肉火锅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처럼 중국 이곳저곳 있는 곳인데요. 반반훠궈로 맛있게 내돈내먹 후기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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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훠궈맛집 차오산 八合里 牛肉火锅

중국에서는 정말 훠궈를 많이 먹는데요. 이곳저곳 다양한 곳에 다양한 스타일의 훠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충칭등 쓰촨(사천)의 훠궈이기도 한데요. 사천지역 음식들은 매운맛과 마라의 맛으로 정말 유명한 곳들도 많기도 합니다. 다만 저는 현재 사천이 아니기에 ㅎㅎ 주변에 가까운 주하이의 훠궈맛집 八合里 牛肉火锅 이라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사천 스타일의 매콤한 느낌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차오산 지역부근의 八合里 牛肉火锅 는 소고기와 맛있는 훠궈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매장이 중국에 이곳저곳 있는 프랜차이즈 훠궈 매장같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하이에는 환위청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이렇게 고기를 작업하는 모습을 외부에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중국의 큰 쇼핑몰에 위치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매장이 되어 있는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한 스타일에 굉장히 깔끔하고 구수한 맛이 인상적이어서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나름 괜찮은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기본적으로 훠궈에 찍어먹을 소스들을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매운 것도 있고 기름도 있고 콩과 땅콩 그리고 쌈장처럼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고수도 있고 대파도 있고 해서 야채들도 있고 호불호가 있는 것들도 있으니까 살펴보시고 이렇게 만드시면 맛있는 장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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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八合里 牛肉火锅 반반훠궈 내돈내먹 후기

한국에서 먹는 훠궈랑 조금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느낌의 훠궈가 이렇게 등장을 했는데요. 역시 중국하면 훠궈가 대표적인 요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양쪽으로 반반씩 나뉘어진 그릇에 훠궈를 세팅해서 주면 여러가지 재료들을 주문해서 샤브샤브처럼 해먹을 수 있습니다. 하얀국물쪽은 약간 사골국물 같고, 빨간 국물쪽은 마라탕+고추기름 가득이더라구요. 

 

 

 

실제로 중국사람들의 경우에는 처음에 하얀국물쪽 하나를 씨앙차이(고수)와 대파들 살짝 넣고해서 국물로 먹고 빨간국물쪽은 먹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기름기가 엄청나요. 한국 마라탕 생각하시면 안되고, 고추기름이 너무 많아서 국물로 먹기에는 좀 부적합한 느낌이었어요. 그냥 샤브샤브용으로만 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얀 국물쪽은 약간의 사골국물 느낌이라 먹는데 부담없이 국물처럼 먹기도 하겠더라구요. 

 

 

샤브샤브처럼 완자부터 시작해서 소고기들 쭉쭉 나오는데요. 건장한 남자 3명이서 한 370위안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가지 소고기에 이것저것 먹다보니까 엄청난 양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여기에 소고기 종류들만 보이는데 야채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것들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훠궈는 맵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 본 八合里 牛肉火锅는 차오산 스타일의 훠궈라서 그런지 엄청 맵지는 않았어요. 충칭이나 이런곳에 가면 정말 맵기의 끝판왕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는데 여기는 그렇게 맵지 않고 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기도 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여러가지 소고기들 훠궈에 넣고 익혀서 바로 먹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국에 왔다면 한번은 꼭 먹어봐야하는 중국음식 훠궈, 이번에 반반 훠궈로 이렇게 다양한 것들 내돈내먹으로 먹어봤는데요. 상당히 맛있었고 특별히 중국스타일 음식중에서도 꽤 깔끔한 느낌이라서 호불호도 크게 없을것 같았던 八合里 牛肉火锅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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