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하이는 마카오와 경계에 있는 도시로 공베이등 여러 곳의 코안을 통해 마카오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번에 주하이 공베이에서 마카오로 들어가는 여행 후기 겸 해서 간단하게 주하이 마카오 여행의 이야기들 후기들로 쭉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1. 마카오 여행 준비
마카오 여행을 위해서 한국에서도 그렇고 중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사람들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권이외에 특별히 챙길 것들은 없는 편입니다. 돈과 스마트폰 로밍정도를 준비하면 되는데 그외에는 간단하게 입국수속 받고 입국이 가능합니다.
중국사람들의 경우에는 통행증이 있어야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마카오 무비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카오로 가는것은 문제가 없고 나중에 중국으로 다시 돌아올 때 정상적인 비자가 있어야 중국으로 통행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한국사람이라서 마카오와 중국을 오가는것은 더 좋은 것 같기도 했는데요. 여튼 마카오는 특별히 뭐 신청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알고 가시면 됩니다.
마카오 가서 쓸 MOP나 홍콩달러(HKD) 정도 준비해서 가시면 충분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챗페이가 안되고 하니까요. 알리페이도요.. 그리고 스마트폰은 로밍신청 하시면 중국 유심 꼽은것은 최대 25위안 안에서 로밍신청 간단하게 해서 되고 저의 경우에는 국내 스마트폰도 로밍 되어 있는 상태라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2. 주하이 공베이에서 마카오로 들어가기
중국 주하이에서 마카오로 가는 곳은 공베이, 헝친등 몇 곳들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베이를 통해서 마카오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걸어서 마카오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중간에 작지만 면세점도 있고 간단하게 들어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들어가는데 사람이 꽤 많다는 점은 단점이기도 합니다 ^^;; 여튼 이번에 공베이로 해서 마카오로 들어와봤는데요.
주하이는 마카오에 근접하고 있는 도시이니까 마카오를 오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카오 사람들도 있고, 마카오에서 일하는 중국사람들도 공베이를 통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을 보실 수 있기도 한 곳입니다. 그래서 주하이에서 마카오로 가는길은 사람따라서 또는 화살표나 간판들 따라가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는 중국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마카오로 가려면 공베이를 지나야 했는데요. 과거 코로나19가 심했던 시기에는 격리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 자율화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히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그냥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도 이제 완전한 제로코로나로 이동하는데 어렵지 않더라구요.
주하이에서 마카오 (중국어로 澳门 아오먼) 이라고 하는데요. 위에 사진으로 보실 수 있는 해관QR 찍고 간단한 설문입력해서 QR코드 발급받으시면 별도로 작성하는 것 없이 마카오로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중간에 QR코드 찍는 곳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QR을 찍어야 넘어갈 수 있었어요.
주하이에서 마카오로 오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원래 출퇴근 시간에는 주하이에서 거주하고 마카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가기도 하고, 그 오가는 사람들 사이로 일명 따이공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주고 받는 모습들도 정말 많이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베이는 진짜 사람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우르르 몰려가는 사람들이 마카오로 가는 사람들도 있고 또 마카오에서 주하이로 가는 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기도 합니다.
마카오 거주자들은 조금 더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중국사람은 통행증 확인을 해야하고, 한국사람은 여권확인을해야겠죠 방식은 간단한데 중국이미그레이션 출국 그리고 마카오 입국 절차를 거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의 중국이라고는 하는데 거의 다른나라 취급을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마카오와 중국은 해외로 넘어가고 해외로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기도 했었습니다.
중국에서 출국하는 절차는 쉬웠고 마카오 입국에서도 한국여권을 보여주고 손쉽게 통과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도장을 찍어주셨다고 하는데 요새는 바뀌어서 종이를 하나 주시더라구요. 마카오 입국을 했다고 하는 종이를 받고 이제 공베이코안을 나서서 마카오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마카오를 딱 들어서면 먼저 버스를 타고 여러 호텔들로 이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호텔마다 셔틀버스들이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니까 정말 그런점은 좋기도 하더라구요.
3. 마카오 여행의 시작
마카오 여행의 시작은 공베이에서 버스를 타는 것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마카오에 딱 들어와서 달라졌던 점은 중국의 만리방화벽이 사라져서 카톡와 인스타그램등이 되었다는 점이기도 했었습니다 ㅋ 중국유심폰도 자연스럽게 차단없이 잘 되는 인터넷이 놀랍기도 하고 뭔가 분위기가 확 바뀌는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확실히 중국과는 또 다른 분위기들이 마카오는 좀 다른 것 같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도 마카오는 참 다르다고 느낀점은 굉장히 운전을 안전하게 한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ㅋ 질서정연하고 이런 모습은 중국에서 보기 어렵거든요 ^^:; 여튼 그런 점에 더불어서 지나갈때마다 호텔마다 카지노라고 써진 곳들이 있다는 점도 굉장히 특이했구요. 전체적으로 어디어디는 유럽의 도시같은 느낌도 있고 굉장히 중국에서와 분위기가 다른 점들이 참 특색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카지노만 아실수도 있는 마카오라는 곳이지만 그런 곳이외에도 관광지의 분위기들이 정말 많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한번 잘못타서 스타월드 호텔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타이파로 들어갔습니다. 갤럭시와 베네시안호텔을 가려고 했는데 그쪽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이동하고 마카오여행을 시작해봤는데요. 날씨도 엄청 덥지 않고 딱 좋은 날씨에 약간 흐리기는 했지만 이곳저곳 다양하게 먹고 눈으로 보고 마카오를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마카오 여행이라서 여러 포스팅으로 나눠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중국 주하이에서 공베이를 통해서 마카오로 입국했던 후기를 간단하게 담아봤습니다. 이제 제로코로나 시대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할 것도 없이 가볍게 들어갈 수 있는 마카오였네요 !!
마카오 정말 좋네요 !!
2023.04.27 - 진짜 맛있는 마카오 타이파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 맛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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