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의 전환과 외식업 식당 카페의 변화

백신보급률이 올라가면서 한국형 위드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2021년 11월 부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체계로 전환할 것을 밝히면서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계획들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그동안 매우 힘들었던 외식업과 여행업등 사람들이 모이기 어렵고, 영업제한등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업종에서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위드코로나의 전환 

 

위드코로나는 코로나19의 종식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보급률을 높이고, 코로나19와의 공존을 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중증 환자 집중과 사망 방지등으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이에 따라서 높은 백신보급률과 치료제 확보등을 통해서 중증 환자 예방 및 사망 방지등에 집중하고, 기존에 방역조치에서 외식업등 영업금지, 영업제한등의 조치들을 해제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조치들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정부는 '일상회복위원회'를 설립하고, 위드 코로나 로드맵을 구상하고,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기존에 여행업부터 식당 및 카페등 외식업 자영업자분들이 영업제한등을 해제하고 이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유럽 및 미국등 해외 많은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싱가포르와 같은 점진적 방역 완화의 정책으로 재택치료, 대규모 추적 최소화, 중증률 관리, 접종자 해외여행 허용등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위드코로나 정책과 비슷한 방향으로 영업제한 조치등을 해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등 여러가지 기존 방역체계에서 그대로 유지되는 사항도 있는데요. 기존의 영업제한등은 최소화하겠지만 여전히 유지될 수 있는 방역조치등을 간단하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위드 코로나와 함께 진행될 방역조치 

 

1) 마스크 

 

위드 코로나의 전환이 된다고 해도 여전히 마스크 착용에 있어서는 정부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마지막까지 신중하게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위드 코로나가 진행된다고 하여도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백신보급률이 85% 이상 진행되고, 치료제 개발 및 도입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사정에 따라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는 날도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등 비말로 인한 감염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인 만큼 완전하게 안정되는 상황에서만 마스크 착용에 대한 해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손씻기등 기존 방역 조치들을 충실하게 지켜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백신 패스의 도입

 

'백신 패스' 는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 또는 확진 후 완치자가 자유롭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증명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유럽에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감염 후 회복, 또는 진단 음성을 증명하는 그린패스의 도입으로, 그린패스가 있는 사람에게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등에 격리나 추가 검사가 면제되도록 도입을 했는데요. 이외에도 백신완료자에 대해서는 격리가 면제되는 국내와 사이판이 트레블 버블을 체결하여 여행상품으로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한국도 백신패스가 도입될 예정으로 하고 있는데요. 독일 및 유럽 각국에서 백신패스를 지참해야 영화관 및 레스토랑을 이용하는게 허용되는 것처럼 백신패스에 관련된 내용들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도 백신접종자에 대해서는 사적모임 예외 인원으로 이미 몇몇 인센티브들이 도입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백신패스가 도입된다면 백신 접종자들에 대해서는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들과 매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식당 및 카페의 영업 

 

현행 거리두기에서는 방역조치에 따라 인원제한 및 영업시간제한의 적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식당 및 카페등 외식업 매장에서는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인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제한들이 실행되었었는데요.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라서 많은 국가들이 이러한 제한조치들을 해제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의 진행과 함께 이러한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의 영업제한 및 인원제한이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인데요. 정부에서는 일상회복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와 더불어서 수도권이 아닌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를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등 현재의 방역조치인 거리두기에서도 이러한 조치들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4) 그외에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위드 코로나의 전환을 실행하는 경우에는 외식업등을 살리기 위한 쿠폰의 발행, 경제를 활성화 하기위한 재난 지원금등의 조치도 계속해서 고려될 예정인데요. 

 

그러한 것들 이외에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의 발생이 있는 경우에는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등 제한 조치들이 실행될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위기상황에 대하여 늘 관심을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에 선제적으로 위드코로나를 진행했던 나라에서는 확진자 증가로 인해서 부스터샷 접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등 여러가지 조치에 대해서 방역조치를 잘 따라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