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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대림동맛집 진한 국물의 양탕 먹고 온 양탕관 리뷰

by EBetter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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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께서 양탕이 정말 끝내주는 곳이 있다고 데려가 주신 곳이 있는데요. 중국 동북음식 중에 양탕이라고 있는데, 대림동에 정말 끝내주게 잘 하는 곳이 있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번에 대림역 차이나타운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양탕관이라는 곳인데요. 양갈비를 듬뿍 넣은 진한 국물의 양탕에 뜨끈하게 정말 맛있게 먹고 온 대림동맛집 양탕관 리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양탕 맛있는 대림동 맛집 양탕관

대림역 근처에 차이나타운 처럼 중국 느낌이 좀 많이 있는데요. 음식점부터 정말 다양하게 중국 분들이 많구나 하는 곳들이 있어요. 여기 양탕관이 위치한 곳도 대림역에서 5~6번출구쪽으로 내려오는 그 길쪽 골목에 위치한 곳이더라구요. 중국분들이 많이 가는 그런 음식점이라고 해요.


아는 형님께서 여기 정말 맛있다고 국물 뜨끈하고 정말 좋다고 하셔서 와봤는데, 양탕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사실 약간 걱정도 되기도 했어요 ㅎㅎ 아무래도 양꼬치는 잘 먹는 편이지만, 양고기 자체가 냄새가 좀 심하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그리고 역시 !! 중국음식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고수 (!!) 가 있기 때문에 걱정이 조금 되더라구요. 몰론 저는 고수도 잘 먹는 편이기는 하지만 ㅎㅎ 오랜만에 생각나는 중국음식에 쫄래쫄래 따라와 봤습니다.


대림동 맛집 양탕관의 메뉴판 부터 중국어로 써져있고, 대부분 중국음식들입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양탕이 있구요. 그리고 양고기 관련된 음식들 부터, 중국음식들이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메인메뉴는 가게 이름답게 양탕으로 주문을 했구요. 저희는 작은 사이즈에 더덕구이랑 건두부 오이무침과 같은 메뉴들을 주문 했습니다. 이것저것 오랜만에 정말 든든하게 먹고 왔는데요!! 먹다보니 술은 생각 없었는데 술도 한잔 하게되더라구요 ㅋ 그만큼 국물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저도 모르는 메뉴들이 많은데요 ㅎㅎ 양탕과 원래 중국음식점 가면 주로 먹는 건두부 오이무침등이랑 해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메뉴가 하나씩 나오는데 상다리가 정말 부러지도록 엄청 나더라구요!!


국물이 정말 끝내줬던 양탕관의 양탕 !!


양탕이 등장을 했습니다! 보니까 양갈비에 국물이 정말 진한 사골국물(?) 느낌의 탕요리더라구요. 이게 원래 보양식으로도 먹고, 아는 형님께서 말씀해주시길 해장에......!!

해장에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와~~!! 비쥬얼은 사실 처음에 조금 무서웠거든요. 위에 뿌려진 고수를 보면서 뭔가 좀 느낌이 향이 강하거나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위에 뿌려진 고수를 생각도 안나게 할 만큼 정말 진한 국물맛이 끝내주는 양탕이었는데요. 아래 보여드릴 특별한 소스와 양갈비 뺴서 먹는 재미까지 정말 맛있는 탕 요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원래 사골국물 느낌을 좋아해서 국물요리들 참 좋아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제 스타일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국물이... ! 진짜 좋았습니다.


일단 제가 표현해봐드릴 수 있는 대림동맛집 양탕관의 양탕은 진한 국물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물 그 자체가 고수가 들어가 있는데도 고수향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진한 국물이 인상적이더라구요. 고기 엄청 오래 끓이면 그 특유의 진한 국물이 나오는데요. 양고기 특유의 기름맛인지 그 국물이 너무너무 진하고 좋았습니다 !!

그리고 두번째로는 특별한 소스에 국물 살짝 넣어서 매콤하게 먹으니까 또 그게 엄청 별미더라구요.


이날 정말 술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술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음식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위에 엄청 많은 양갈비들도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구요. 쫄깃한 수육 양갈비를 제대로 먹는 느낌이었고, 그 아래 진한 국물이 정말 진한 설렁탕의 업그레이드판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양갈비...!! 국물에 이렇게 넣어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다대기와 같은 것들에 찍어먹기도 하고, 국물에 넣어서 국물을 매콤하게 먹기도 하고, 진짜 땀뻘뻘 흘리면서 보양식으로 제대로 한끼를 한 것 같았는데요. 이게 먹다보니 사실 다른 곳들 더 가려고 생각도 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여기에서 양탕 국물과 고기 조금 더 추가해서 먹게 될 정도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림동 양탕 맛집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신 이유가 있더라구요. 생각 했던 것보다 상당히 진한 국물과 양갈비들 이렇게 하나씩 뽑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구요. 고기도 수육처럼 부드럽고 찔긴 느낌도 아니었구요. 그리고 양고기 특유의 냄새들도 없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몰론 제가 중국요리를 그럭저럭 잘 먹는 편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국요리라기 보다는 진한 사골 국물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진짜 몇번을 이야기해도 모자란 진한 국물에 술을 조금 마시기도 했습니다 ㅋ


무슨 술인지는 잘 모르지만 중국술인데 조금 독한 느낌의 술이었는데요. 작은 사이즈라서 그런지 한 두잔 정도 나눠먹으니까 없더라구요 ㅎㅎ 아쉽지 않게 조금 먹었던 술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문구도 뭔가 느낌이 있는데요. '우연은 행운이지만, 필연은 행운에 행운을 더한 것이라네' 라는 말로 술과 진한 국물과 정말 든든하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건두부 오이무침과 서비스로 나왔던 순두부였는데요. 먹다보니까 조금 남기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건두부 오이무침도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중국 음식점 오면 자주 시켜먹는 음식이라서 먹어보고 사진으로도 담아봤습니다.



엄청 진한 국물이 끝내주던 양탕 !! 대림동 차이나타운 쪽에서 와서 양탕관이라는 곳에서 정말 맛있고 든든하게 한끼를 하고 왔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정말 또 생각날 것 같은 양탕이었어요. 양갈비는 예전에 먹어봤지만, 양탕으로 이렇게 양갈비에 탕요리를 먹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국물에 너무 반해버린 느낌이라 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또 맛있게 양탕 먹으려 들려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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