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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시흥맛집 대야역 발해짬뽕 본점에서 삼선짬뽕 리뷰

by EBetter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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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짬뽕집 중에서 꽤 괜찮았던 기억이 오래도록 있던 짬뽕집이 하나 있어요. 광명에 발해짬뽕이라고 광명에서 꽤나 유명한 짬뽕집이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인가 그때 그 맛이 아니길래 잘 안가게 되기도 했던 곳인데요. 유튜브나 블로그들을 보니까 그 발해짬뽕이 이름만 남기고 시흥에 새롭게 차렸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좀 나온김에 시흥 대야역에 위치한 발해짬뽕 본점이라는 곳을 들려봤는데요. 예전에 먹던 그 맛의 맛있는 짬뽕의 맛이 딱 생각나는 삼선짬뽕 한그릇 하고 왔던 것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시흥맛집 대야역 발해짬뽕 본점

 

예전에 광명에서 엄청 자주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리가 좀 있지만 외근 나오고 하면 이쪽에 들릴 수 있었던 곳이라 조금 더 가까워진 시흥쪽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시흥 대야역이 있는 대야동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건물들이 엄청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동네인 것 같더라구요. 

 

 

점심이 조금 끝난 시간 쯔음에 들렸는데도 발해짬뽕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원래 짬뽕이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을 하는 곳이기는 한데요 ㅎㅎ 많은 분들이 날도 춥고 하니까 따뜻한 것 드시러 오셨나보더라구요. 

 

 

광명맛집이 아니라 이제 시흥맛집이 된 발해짬뽕의 메뉴들은 짜장면부터 옛날짬뽕, 삼선짬뽕, 차돌짬뽕, 불짬뽕, 불삼선짬뽕, 짬뽕밥, 볶음밥등과 군만두, 탕수육이 있는데요. 주 메뉴들은 짬뽕 그리고 탕수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격대는 짜장면 6천원부터, 많은 분들이 먹는 삼선짬뽕은 8천원정도 하는 가격이에요. 군만두 5천원, 탕수육은 1만원 후반부터 2만원 중후반까지 있구요. 


 

* 시흥맛집 대야역 발해짬뽕 본점에서 삼선짬뽕 리뷰

 

제일 많이 드시는 짬뽕이 삼선짬뽕인데요. 삼선짬뽕은 일반 짬뽕에 전복, 갑오징어, 새우, 해삼등등 좋은 해산물 재료가 더 들어간 짬뽕이에요. 원래는 차돌짬뽕을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왔으니 제일 많이 먹어봤던 삼선짬뽕으로 골라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 

 

 

삼선짬뽕 한그릇이 도착을 했는데요!! 일단 양도 굉장히 많고, 위에 올려진 해산물이나 야채들도 정말 얼큰하게 생긴 뻘건 국물에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여기 좋은 점은 제가 홍합을 별로 안좋아라 해서 ^^;; 홍합이 없는 것도 장점이에요. 

 

그리고 일단 국물이 끝내주는데요!! 예전 발해짬뽕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국물은 진짜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발해짬뽕의 삼선짬뽕의 맛은 

시흥맛집 발해짬뽕의 맛은 국물이 정말 맛있다는 점인데요. 뭔가 약간 다른 짬뽕 국물에 비하면 약간 걸죽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굉장히 진하고 ~ 해산물 짬뽕의 느낌도 있지만 굉장히 고기짬뽕같은 깊은 맛이 느껴지는 짬뽕이에요. 그리고 불맛도 그렇고 국물과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약간 걸죽한 느낌의 짬뽕국물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야채와 오징어들 !! 엄청 많이 들어 있는데요. 안에 들어간 내용물들이 정말 짬뽕이 많아서 그것도 참 좋아요. 제 개인적으로 짬뽕에 들어간 오징어를 보면서 맛있다고 느낀 게 바로 여기 발해짬뽕이 처음이었던 곳인데요. 재료들도 정말 맛있고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전히 좋더라구요 ^^ 

 

 

그리고 면이 수타면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완전 수타면 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면발은 수타면 느낌 그대로인데요. 약간 면에 양념들이 잘 배어있지는 못한 느낌이라 그 부분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맛있게 한그릇 먹을 수 있었어요. 

 

 

 

면발이 다른 일반 짬뽕집들과는 좀 다른 면이에요. 그래도 옛날 소하동에서 먹던 그 맛그대로 여전히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는데요!! 일단 여기는 국물이 정말 끝내주니까요. 면도 꽤 맛있는 편이구요.

 

몰론 원래 짬뽕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다른 짬뽕집들도 좋아하는 곳들 많지만, 여기도 꼭 한번쯤은 생각나는 짬뽕집이었는데요. 소하동에 있는 곳이 별로여서 안간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렇게 다시 그때의 발해짬뽕의 맛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시흥맛집 발해짬뽕은 정말 국물이 끝내주는 것 같아요. 다른 곳들 짬뽕에 비해서 조금 더 걸죽한 느낌이면서도 불맛과 육수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짬뽕이라 그런지 고기짬뽕 먹는 느낌이에요 ㅋ 다음에는 차돌짬뽕으로 도전하러 또 한번 들려보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군만두 사진까지 ㅎㅎ 날이 추워지는 겨울날에는 뜨끈한 국물 요리들이 많이 생각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탕요리, 국요리를 좋아해서 그 중에서도 짬뽕 맛있는 곳들은 꼭꼭 기억을 해두는 편인데, 다시 만나볼 수 있었던 발해짬뽕 정말 맛있게 한그릇 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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