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 들려서 이런저런 것들을 구경하다보니 눈에 들어온 백종원님의 빽쿡 포차식 곱닭짜글이라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뭔가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느낌인데? 라는 느낌이 들어서 사와봤습니다. 가정간편식으로 그냥 바로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밥이랑 먹거나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서 먹어보고 리뷰를 담아봅니다.
* CU 가정간편식 백종원의 빽쿡 포차식 곱닭 짜글이
CU 편의점에 있는 가정간편식이고, 백종원의 빽쿡이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제품이구요. 포차식 곱닭 짜글이라는 이름입니다. 간단하게 곱창과 닭볶음탕이 살짝 섞여있다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국물이 좀 적은 편인 짜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찌개인데 국물이 좀 적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가격은 6,900원이라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양도 그렇고 가격은 착하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편의점 음식들은 가격들이 좀 있는 편이라 어쩔 수 없죠 ㅠㅠ
써있기로는 쫄깃한 소곱창과 부드러운 닭고기 순살이 듬뿍 ~ 매콤과 단맛의 조화라고 하는데요. 양을 보셨겠지만 350g 양에 듬뿍이라고 써봐야 얼마나 들어가 있겠습니다. 실제로도 크게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아요 ^^;;
포장지 사진처럼 곱닭 짜즐이를 끌이려면 한 5개이상은 넣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혼밥용 정도다 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직접 가스렌지 등에 가열하면 3~4분정도 하시면 되고, 전자레인지에는 4~6분 정도를 돌리시면 됩니다. 이미 완전히 다 조리가 끝난 가정간편식이라 데워서만 드시면 되서 아주 편리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백종원의 빽쿡 포차식 곱닭 짜글이의 영양정보는 총 350g 에 100g당 110kcal 라고 하니 총 385 kcal 정도가 되는 것 같네요. 나트륨,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등 구성성분들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백종원의 빽쿡 포차식 곱닭 짜글이 리뷰
일단 조리는 가정간편식이라 매우 쉬운데요. 뭔가 맛은 짭잘하면서도 달달한 그런 느낌이에요. 양은 조금 적어서 생각을 좀 했습니다. 여기에 그냥 먹기에는 조금 많이 어려울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양배추등 야채와 닭가슴살 조금 남은 것들을 다 때려넣고 끓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ㅋㅋ
그냥으로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그렇게 해봤는데 짜글이라서 그런지 국물이 아니라 양념같이 어우러지기 좋더라구요. 만약 이것을 둘이서 먹거나 한다면 아마 야채랑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들을 좀 더 넣어서 먹는게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단맛 짠맛, 그리고 살짝 매콤한 맛까지 정말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 야채를 더 넣어서 먹으면 정말 양념을 제대로 해서 먹는 느낌이에요. 어디에서 닭볶음과 곱창볶음양념을 사다가 끓여먹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ㅎㅎ 양념이 상당히 강한 느낌이라서 야채들 더 넣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약간 매콤함이 밥이랑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집에 야채들 남은게 있다면 한번쯤 같이 넣어서 조금 더 볶듯이 끓여서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좀 아쉬운 느낌도 있던 백종원의 빽쿡 포차식 곱닭 짜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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