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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로나백신 직접 맞아본 얀센 백신 접종 후기와 정보

by EBetter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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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민방위등 대상자에게 얀센백신에 대한 접종 예약을 받았고, 이번에 얀센백신을 직접 맞고 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참 어려운 때이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늘어나서 코로나 사태가 잘 마무리 되면 좋겠는데요. 이번에 저도 맞았고,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으러 병원에서 찾아오신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간단하게 제가 맞는 백신 얀센에 대한 정보들과 개인적으로 느껴본 후기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코로나 백신 - 존슨앤존슨의 얀센 정보 

 

코로나 19 백신 중에서 미국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사의 백신인 얀센은 국내 의약외품 안전나라에서도 아래와 같이 검색이 가능한 백신으로, 코비드19(COVID-19) 백신 얀센주입니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바이러스벡터백신)

 

 

출처: 의약외품 안전나라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2102967

 

얀센백신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과는 다르게,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아데노바이러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백신이며, 아데노 바이러스의 독성을 제거하고,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인간 세포로 운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단백질)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서 많은 분들이 맞고 있는 백신인데요. 가장 큰 특징으로는 1회만 맞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인 백신입니다. (타 백신은 2회 접종) 그리고 미국에서는 800만명이 접종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얀센백신은 접종 후 14일 이후에 임상시험에서 66.9%의 예방효과를 보였고, 접종 28일 후에는 66.1%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효과는 6~7개월로 알려져 있으나, 좀 더 다양한 데이터가 나와야지 정확한 예방효과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들이 동일하게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백신을 맞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얀센백신의 부작용의 경우에는 50세 미만의 일부여성에 발생하는 혈전증을 경고하고 실제로, 혈전증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접종이 중지되기도 했습니다. 

 

그외에 주요 얀센백신의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등 경증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나필락시스(과다 알레르기 반응) 및 발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련 반응 나타나는 경우에는 경증은 타이레놀등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병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어릴 수록 부작용이 더 강하게 올 수 있다는 점도 다양한 곳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대부분의 경우에 7일이내에 경증 증상이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관련 안내문 - 병원에서 나눠준 것 / 사진 클릭 후 확대해서 보셔요 


 

2. 개인적인 얀센 백신 예약과 접종 후기 

 

백신예약과 관련된 문자 및 뉴스기사를 보고 백신을 예약했는데요. 실제로 잔여백신 예약을 하고 오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백신 예약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 예약은 본인인증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 시간에 맞춰서 편하게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얀센백신의 경우에는 각 의료기관이 잘 못 나와 있어서 문자가 재발송 되서 취소 후 재 예약을 하기도 했는데요. 의료기관별로 안되는 곳들이 생기면서 취소가 나온 경우에는 재 예약이 가능하도록 해서 다시 예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는 사전예약이 안되어 있고, 6월말과 7월 초에 백신 수급에 따라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하니까 그 때를 보셔서 사전예약을 하시거나 현재 노쇼백신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서 확인하고 찾아서 맞으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병원이 아니라 굉장히 가까운 병원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 상당히 놀랐는데요. 부평역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백신을 맞았는데, 큰 병원이 아니어도 간단하게 모여서 백신접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접종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예약시간에 맞춰서 접종을 시작합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맞을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 

 

그리고 백신접종은 무료입니다!!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간혹 뉴스에 보니까 해열제 처방등을 해서 백신접종이 유료인지 아닌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사전예약접종 백신은 무료입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해열제나 다른 약제를 처방받아야된다고 하면 그때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백신만 맞고 오면 무료이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나서 얀센백신 접종을 하게되는데요. 미리 예약하신 분들이 모두 오시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이 아무래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관련된 내용을 미리 꼼꼼히 체크를 하는 만큼 문제가 되는 부분이나 우려스러운 사항이 있다면 병원의 의사 선생님 또는 간호사 선생님께 문의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설명하는 시간 30초에서 1분 정도, 얀센 백신을 맞는데는 5초면 충분했습니다. 따끔합니다~ 하면서 바로 끝났습니다. 하시더라구요 ㅎㅎ 

 

일단 주사의 통증은 좀 있는 편입니다. 상당히 주사가 아프다고 표현하는 분들이 커뮤니티에 많았는데, 일반 주사보다는 확실히 따끔하고 아픈 정도로 보여집니다. 꽤나 처음에는 아프네 ㅠ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외에 뻐근함이나 다른 느낌들은 주사를 맞으면서 저는 크게 드는게 없었는데, 점점 약효가 도는 느낌이라고 해야될지 주사를 맞은 왼쪽 팔에 살짝의 뻐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은 뒤 15분정도 시간을 병원 대기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서 대기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백신 부작용과 같은 문제들이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기실에서 잠깐의 경과를 지켜보는것으로 백신접종은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내해주신 부분은 열이 나거나 하는 경우에는 타이레놀과 같은 약을 구비해서 먹어두면 좋다고 하시고, 술 드시면 안된다고 하고, 그외에 주의할점은 따로 알려주시지는 않았습니다. 

 

보니까 샤워를 해도 되는지 아닌지는 크게 상관은 없지마 하루정도 후 샤워를 하는게 좋다고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딱히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이부분 정도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꼭 기억하실 부분은 백신 부작용으로 인하여,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구토등 부터, 쇼크,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의 부종등을 동반한 심한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합니다. 

 


 

일단 백신을 접종하고 2시간 ~ 3시간 정도의 후기를 말씀드리면 저는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주사 맞은 부위의 뻐근함 또는 미세 통증은 있고, 그외에 열감이나 흔히 발생한다고 하는 근육통 및 두통등도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24시간 이후까지도 백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 만큼 좀 푹 쉬면서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하면 후기들을 포스팅에 추가해서 담아보겠습니다. 

 

 

3. 얀센 백신 접종 완료 문자 및 백신 접종 앱 

 

여러 커뮤니티에 보면 백신접종을 완료하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하는 증서를 주거나, 다양한 것들을 주는 곳들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저는 그냥 문자 정도만 왔습니다. 그리고 앱을 깔면 얀센백신 접종을 맞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백신 1차 접종, 얀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 19로 부터 조금은 더 불안한 마음을 줄여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백신을 맞았고,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4. 얀센 백신 후기 이야기들과 백신 인센티브 이야기

 

얀센 백신과 관련되서 커뮤니티등에서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대부분 아무래도 약간의 경증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타이레놀을 드셨다고 하는 분들이 꽤 많으셨습니다. 특히 몸살, 근육통, 두통등이 발생하여 좀 아프다 쉬겠다고 하시는 글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는데요. 가장 어려운 점은 두통과 근육통이 있다보니까 상당히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체온이 상승해서 37도 38도까지도 올라가서 해열제를 먹었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분들이 자고 일어나면서 열이 올라서 고생을 했다는 후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사협회에서는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해결 진통제를 추천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고 미리 챙겨두시면 드시고 쉬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볼 것을 추천드리구요. 

 


마지막으로 백신을 맞으면 백신 인센티브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우선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다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라고 하며, 다수가 모이는 행사등에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는 점에 대해서 미리 체크를 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자는 5인 이상 제한에서 자유롭게 있을 수 있으며, 각종 업소에서도 자정까지 영업도 풀어줄 예정으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신접종을 국내에서 한 경우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다시 돌아올 경우 자가격리 면제와 같은 혜택들을 주겠다는 점을 밝혔는데요. 트래블 버블과 같은 권역이 이루어 진다면 백신 접종을 통해서 해외로 가는것도 격리없이 다닐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행을 하겠다는 점도 인센티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을 맞고 이렇게 도착을 해서 글을 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화이자를 맞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빠르게 얀센백신을 맞고, 앞으로 조금은 코로나 19와 관련되서 조심하면서도 조금은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백신을 맞았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은데요. 

 

계속해서 백신이 보급이 되고, 일정에 따라서 각 나이별 및 관련자 별로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고 하니까 백신 추가 예약이 되면 백신 맞고 언젠가 코로나가 끝나고 일상으로 편하게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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