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외떡잎 식물 생각목 파초과 바나나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이 식물의 열매를 흔히 '바나나'라고 부르는데요. 보통 온도와 습도가 높은 기후에 잘 자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등 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열매로, 대부분 수입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과일인데요. 처음 바나나를 수확할때는 익기 전 초록색 바나나에서 노란색의 바나나로 그리고 검게 변하는 것이 바나나입니다.
이렇게 바나나가 변화하는 것은 바나나가 후숙과일로, 수확 이후에 숙정 과정이 이어지는 과일이기 때문인데요. 이 검은 점, 검게 변화하는 부분은 슈가스팟이라고 하여 당도가 최고점에 이르는 상태로, 더 맛있어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몰론 이렇게 슈가스팟이 나오고, 바나나가 검게 변화하기 시작한다면, 부패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생각하시는 바나나의 이미지는 이러한 바나나의 변화 중에서도 노란 바나나에 대한 이미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마트나 노란색 바나나를 사왔을때, 중간중간 너무 익어버려서 검게 변해가는 바나나를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나나 한송이를 샀다가 다 먹지 못해서 점점 검은 반점이 올라와서 변해가는 검은 바나나 그리고 마지막에는 물러서 상해버리는 바나나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검은 바나나를 기피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검은바나나가 훨씬 좋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예쁜 노란색의 바나나보다 검게 변한 바나나가 더 좋다는 사실 무엇 때문인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바나나의 영양 성분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주된 성분으로 비타민C, 비타민 B6, 엽산, 식이섬유질, 마그네슘, 칼륨등이 풍부하고, 단맛을 내는 당이 매우 높은 과일인데요. 건강에 이로운 섬유질, 칼륨, 비타민류가 풍부하고, 과당비율이 낮고, 포도당 비율이 높고 열량도 높은 편이라 주식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로도 꼽힙니다.
바나나는 익어가면서 효소를 활성화 하여 연속적인 화학작용으로 노란 바나나에서 검은 바나나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바나나는 익을수록 당분 및 항산화 물질이 많아지고,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검은 바나나는 이러한 점 때문에 건강에 더 좋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검은 바나나의 효능
(1) 검은 바나나의 항암 작용
일본 데이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바나나는 많이 익을 수록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종양괴사인자가 증가' 하며, 오래 익허 검게 변색된 바나나는 덜 익은 바나나에 비해 무려 8배 이상의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종양괴사인자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를 제거하여 암 발생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를 생성하는 물질인데요. 효과가 강력하고, 체내에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 및 암 종양이 자라나는 것을 막아주며, 백혈구의 기능도 높여주기 때문에 항암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2) 변비에 좋은 검은 바나나
숙성이 잘 된 바나나, 즉 검게 잘 변한 바나나는 덜익은 바나나에 있는 탄닌 성분을 줄이고, 섬유질인 펙틴 성분이 풍부하도록 바뀌는데요. 탄닌 성분은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떫은 맛을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성분이 줄어들고, 변비해소효과가 뛰어난 섬유질, 펙틴성분이 풍부해지면서 변비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3) 생리통 완화와 빈혈에 좋은 검은 바나나
검게 변한 바나나는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 B6 성분이 풍부하여 배와 허리의 통증을 완화하고, 생리통 완화등에 도움이 되며, 철분성분이 풍부해 몸속 산소 운반을 도와서 빈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위궤양 증상 및 속쓰림 완화에 좋은 검은 바나나
검게 변할 정도로 잘 익은 바나나는 소화를 도와서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제산제 역할로, 위속의 산을 중화하는 약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속쓰림이나 위산역류등이 있는 경우에는 잘 익은 바나나를 먹는 것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5) 바나나의 영양소 함량이 제일 높을 때, 바로 검은 바나나
바나나 껍질이 갈색 및 검게 변하는 현상은 바나나속의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산화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숙성이 진행되면서 거뭇거뭇한 반점이 생기는 것은 슈가스팟(슈가포인트)이라고 하여 바나나속의 당분히 한곳에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서 바나나의 비타민, 당분등 영양소 함량이 가장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때 먹는 바나나는 가장 맛있고, 가장 영양소의 함량이 높다고 하니 일반적으로 보는 노란 바나나에 비해서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바나나의 보관 및 섭취
이러한 바나나 과연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바나나는 노란 바나나가 가장 보기에는 좋고, 적당히 슈가포인트가 생겨 검게 변한 바나나가 영양에는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더해서 사실 검게 변하기 시작한 바나나는 부패도 빨라지기 때문에 보관을 잘 못하면 못먹고 물러버리거나해서 버려야되는 경우도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나나의 보관 및 섭취에 대해서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바나나의 보관은 실온에서, 바나나 걸이등을 이용해 바나나가 닿는 면을 최소화 하는것이 오래보관하는 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바나나는 후숙 과일로 숙성이 계속 진행되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 그리고 바닥등에 닿는 면적이 늘어나는 경우에는 쉽게 물러버릴 수 있으므로, 실온에서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4. 바나나의 부작용
마지막으로 알아두시면 좋은것이 바로 바나나의 부작용에 관련된 내용인데요. 바나나는 굉장히 안전한 음식 중의 하나이지만,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서 바나나를 주의해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나나는 우선 혈당수치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라면 주의해야 하는데요. 바나나 한개에 혈당이 꽤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체크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과당을 소화시키지는 못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메스꺼움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는 공복에 먹으면 위장장애 및 심혈관 건강에 안좋을 수 있는데요. 풍부한 마그네슘이 빈속에 들어가면 혈관 속 칼륨의 균형을 깨뜨려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저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더 조심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덜 익은 바나나를 많이 먹는 경우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잘익은 바나나의 경우에는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하니 과한 섭취 자제하고 적당량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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