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SD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하드가 용량이 다 되어서.... 구매를 해야 했는데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게임용으로 쓰기에는 로딩이 빠르다는 이야기에 한번 SSD로 구매를 해봐야 겠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요. 구매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 그리고 고민해봐야 하는 것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하는것들 간단하게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1. Westertn Digital Blue 3D SSD 500GB 구매했던 정보
세계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웨스턴 디지털(Westertn Digital, WD)의 제품으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장형SSD / 6.4cm(2.5형) / SATA3 (6Gb/s) / TLC(기타) / 3D낸드 / 컨트롤러: 마벨 / 순차읽기: 560MB/s / 순차쓰기: 530MB/s / 읽기IOPS: 최대 95K / 쓰기IOPS: 최대 84K / 175만시간 / 지원기능: TRIM , GC , SLC캐싱 , S.M.A.R.T , DEVSLP , ECC / 전용 소프트웨어 / 두께: 7mm / 37.4g
제가 주문했던 가격은 이렇게 되는데요. 여기에 사진은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제품 가격은 다나와 기준으로 최저가인 65,800 원 정도 하더라구요. 배송비까지 하면 보시는 바와 같인 68,3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500GB 를 주문 했는데요. 아무래도 기존에 쓰던 컴퓨터가 꽤 오래되고 용량이 작아서 이것으로 구매를 했고, 500GB가 넘어가는 1TB로 가면 가격이 확 올라서 500GB로 주문을 했고, 택배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구성품에 케이블이 없는 관계로 케이블은 별도로 구매를 해야하는데요. 일반적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면 좀 불편하고, 자사몰로 운영되는 곳은 전화해서 추가해달라고 하면 방법을 알려줍니다. 가격대는 천원 이하인데, 컴퓨존은 700원쯤 하는것 같더라구요. 묶음 배송을 하는게 유리해서 그렇게 추가해서 SATA3 케이블도 추가 구매를 했습니다.
2. Westertn Digital Blue 3D SSD 500GB 설치
SSD 설치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SATA 케이블을 SSD와 메인보드에 연결해주고, SSD를 파워선과 연결해주면 하드웨어 설치는 끝입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켜서 설치한 SSD가 인식될 수 있도록 설정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만약에 SSD만을 처음 설치하고 윈도우를 까려고 하시는 경우에는 CMOS에서 부팅디스크로 설정해주시면 되구요
저같이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윈도우에서 인식될 수 있도록 볼륨을 잡아서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내컴퓨터 또는 내PC]->[컴퓨터관리]->[저장소]->[디스크관리]에 보시면 새로 연결된 디스크가 검정색으로 아직 불륨이 안잡혀 있는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볼륨을 잡아주면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됩니다. 포맷관련해서는 크게 신경안쓰시고 아무거나 잘 읽어보시고 설정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윈도우를 깔아서 보조용으로 활용할수도 있으니까 부팅이 되는 것으로 주로 많이 하십니다.
지금 사진에 보시는 모습은 다음과 같이 설치가 되서 인식이 완료된 상태인데요. 이제 사용하시면 됩니다 !!
3. SSD 를 고민할때 생각했던 것들
이제 이번에 SSD를 사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SSD를 고를지 HDD를 고를지, 어떤 회사의 제품을 고를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SSD 고를까? HDD 고를까?
제일 먼저 SSD를 고르기 전에 HDD와 SSD를 두고 많은 고민들을 하시는데요.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겠지만 본인이 어떤것으로 활용하시느냐에 따라서 고르는게 달라진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부팅용으로 SSD를 고르시고 보조용으로는 HDD를 고르는게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첫번째는 가격적인 부분 때문인데요. SSD의 경우는 같은 용량의 HDD에 비해서 좀 비싼 편이고, HDD 보다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HDD도 나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조용으로 쓰면서 오래쓰기에는 HDD가 조금 더 선호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SSD에 비해서 HDD가 더 오래쓸 수 있다는 점도 이유입니다.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해봐도 외장 HDD와 외장 SSD의 가격차이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SSD는 반도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고 HDD는 자기디스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용량에 따른 가격차이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두번째로 SSD와 HDD를 고민하는 이유는 바로 속도입니다!!
이 속도의 차이가 SSD가 로딩속도에서 체감이 날 정도로 빠르다는 점이 SSD를 선호하는 이유인데요.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SSD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몰론 실제로 플레이하는 게임상에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로딩속도에 있어서는 SSD가 빠릅니다. 이런 데이터들을 구글링이나 검색해보시면 흔하게 SSD와 HDD비교자료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씁니다.
전체적으로 비교를 해봤을 때, 게임을 자주 하고, 조금 가격이 있어도 빠른 로딩속도가 좋다고 하시면 SSD로 그냥 단순 보조용 저장용으로만 쓰는 경우에는 HDD를 쓰는게 용량이 더 크고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2) SSD 어떤 제품? 어떤 제조사가 좋을까??
SSD도 HDD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요. 다나와 같은 곳을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제품들이 정말 다양한 편입니다. 일단 제일 좋은 제품은 삼성전자라고 다들 알고 계시는데 네 삼성전자가 제일 가격도 있지만 좋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SSD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고, 기업용 및 일반소비자용 제품들도 독보적이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과거의 HDD제조사들이 SSD제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WD와 같은 곳들 말이죠.
주로 많이 보이는 제품들이 SEAGATE, WD(Western Digital), 마이크론 제품들이 보이는데요. 같은 스펙의 같은 제품이라고 하면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가격이 있어도 좋은 것을 구매해야 한다고 하면 삼성전자, 저 처럼 HDD부터 WD를 써와서 그냥 쓰는 편이라면 WD등 선호도나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구매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 SSD 구매 시 고려해야 될 요소는 ??
대부분 IT잡지 및 하드웨어 관련 기사에서는 SSD를 구매하면서 고려해야 하는 부분으로는 SSD의 가격과 용량, 인터페이스, 속도, 보증기간등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일단 가장 먼저 생각해보아야 하는 부분은 본인이 필요한 용량이 어느정도 수준이고, 그 용량의 SSD가 가격대가 얼마정도 되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SSD가 너무 비싼 1TB이상이라면 HDD를 고민해야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SSD의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형태가 SATA3을 지원하는지, PCle3.0 방식만을 지원하는지에 따라서 본인의 컴퓨터의 호환여부를 직접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SSD 구매하면서 STAT3 케이블까지 구매해서 연결했기에 SATA3가 되는 인터페이스를 골랐습니다.
세번째는 속도인데요. SSD 스펙에 보시면 읽기와 쓰기에 대한 속도들이 있어서 해당 속도들을 보시고 최신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론 본인이 생각하는 금액에서 비슷한 가격대들을 비교해보는 것을 통해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보증기간 및 SSD 사용기한인데요. 제가 구매했던 WD BLUE 3D SSD의 경우에는 이렇게 보증이 나와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도 해당 내용들이 간단하게 있는데요. 이러한 보증기간과 수명등에 대한 내구성도 미리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SSD는 일반적으로 쓰는 경우에는 크게 고장날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간혹 발생되는 일입니다. 사실 컴퓨터 부품 자체가 어떤 영향에 의해서 데미지를 입는 경우에는.... 어디서 고장이 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ㅠㅠ 그리고 아무래도 HDD에 비해서는 SSD의 수명은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SD 자체가 쓰기에는 약하고, 데이터를 자주 쓰고 하는 경우에는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따라서 SSD는 운영체제 및 설치파일의 용도로 활용하고, 보증기간을 확인해서 내구성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리스털 디스크 인포등을 활용하여 SSD의 수명을 체크하기도 하니까요. 미리미리 컨디션 상태도 체크를 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4. 마지막
이렇게 SSD를 이번에 고르면서 살펴봤던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는데요. HDD를 고를지 SSD를 고를지부터, SSD를 어떻게 골랐는지 고민했던 부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컴퓨터 부품들은 잘 모르면 참 어려운 느낌인데, 하나하나 용어의 어려움들만 조금씩 배우면서 해결해가면 이런 장점들이 있고 단점들이 있구나 하는 것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참... 생각보다 비싸다 !! 이런 느낌도 받구요. 몰론 스마트폰도 가격이 원래 돈100만원씩 하는 것을 보면 IT 기기 자체가 상당히 비싼 제품들인데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없어서는 안되는 컴퓨터이기에 잘 사용하고 관리하고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도 꼭 필요한데요. 이렇게 한번씩 구매하는 대로 생활리뷰처럼 작성해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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