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맛집 얼큰한 닭개장 국밥 맛있는 닭곰탱이 리뷰

영종도 운서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는 닭곰탱이라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 우연한 기회로 닭개장을 한그릇 먹으러 들렸던 곳인데요. 예전에 정말 매콤하고 얼큰한 닭개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려봤습니다. 이번에 영종도 구읍뱃터와 을왕리 근처를 좀 다녀올 일들이 있어서 움직이면서 뭐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들려본 닭곰탱이에 대한 리뷰를 담아보겠습니다 !! 

 

이 근처가 영종도 운서역에서 가까운 카페 거리라고 하더라구요. 근처에 음식점들도 꽤 있고, 카페들도 꽤 많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이 근처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나오시는 곳이기도 하더라구요. 이 가운데 위치한 곳이 닭곰탱이인데요 

주차는 따로 주변에 주차 공간들이 꽤 많아요. 늘 갈 때마다 주변에 차가 꽤 오긴 했지만 여기저기 주차할 곳들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밥을 먹었네요. 

 

메뉴는 육개장에 고기가 아닌 닭고기가 들어가는 닭개장이 주 메뉴에요 !! 

파닭개장, 뚝닭곰탕, 닭개장 칼국시, 하얀 닭곰탕 칼국시 메뉴들이 주 메뉴인데요. 가격은 네가지 모두 9천원 그리고 특 (곱배기) 주문을 하면 2천원인가 추가되요. 

 

그외에요 닭한마리 !! 닭도리탕, 간장찜닭등의 요리들도 있구요. 

 

저는 주로 닭개장을 먹곤 하는데요. 닭개장에 칼국수가 들어간 닭개장 칼국시도 맛있구요. 매콤한 맛이 별로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얀 국물로도 나오기도 해요. 그 외에는 삼계탕도 있고, 닭으로 하는 요리들이 다양하게 있어요. 

 

 

 

 

닭곰탱이 내부는 굉장히 신기한게 뭔가 닭뼈인지, 신문지인지 잘 모르겠는 그런 특이한 인형? 조형물? 같은 것들이 있어요. 정말 신기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뭔가 신기한 느낌 ㅎㅎ 이에요. 처음왔을때도 굉장히 신기하다 생각을 하긴 했네요. 

 

그리고 반찬들은 셀프코너가 준비가 되어 있어서 가져다 드실 수 있고, 깍두기와 하얀 무가 정말 괜찮아요. 

 

 

닭곰탱이의 파 닭개장 !

일단 비쥬얼로 굉장히 안매워 보이는데 상당히 매콤하고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닭개장인데요.

 

개인적으로 육개장도 참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닭개장은 자주 먹던 메뉴는 아니었어요. 저는 주로 예전에 급식? 이런데서 주로 먹어봤던 기억이 있던 닭개장이라 크게 기대를 안하고 처음에 왔었는데 여기 영종도 맛집 닭곰탱이에서 먹는 닭개장은 그런 맛이 아니라 정통 육개장만큼이나 정말 국물이 괜찮더라구요. 

 

국물이 굉장히 진한 느낌이고, 닭고기가 들어간 삼계탕 국물 만큼이나 깔끔한 맛도 함께 있는 그런 맛이에요. 게다가 파닭개장특유의 매콤하고 얼큰한 맛이 잘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한번씩 이렇게 영종도 운서동 근처에 오면 닭곰탱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닭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육개장과 삼계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느낌도 드는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맛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에 갔을 때는 처음 먹어봤을때 보다는 그 감동이 조금 덜해진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얼큰한 국물이 아주 좋더라구요. 

 

 

이런 파닭개장 한그릇 하면 정말 얼큰하고 몸에서 땀도 확 나고, 열도 나고, 뭔가 기운도 엄청 올라오는 느낌인데요. 원래 국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매콤하고 진한 국물에 한그릇 뚝딱 하고 나면 확실히 힘이나요. 

 

날씨가 다시 선선해지고 추워지면 아마 더 좋은 느낌일 것 같은데요. 감기기운이 있거나 피곤한 느낌일 때 한번씩 이렇게 든든하게 먹고나면 정말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닭고기도 참 좋아하고 특히 퍽퍽살 이런 부위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닭곰탱의 파 닭개장을 굉장히 맛있게 잘 먹고 왔는데요. 뜨끈한 얼큰한 국물에 한그릇 뚝딱 맛있게 먹고 온 후기를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