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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암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

by EBetter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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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암이란?? 

 

간암이란 간에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간세포에서 기원한 악성종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병리학적으로는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등 다양한 종류의 원발성 간암이 있고,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간암의 발생률은 한국에서 5번째로 흔하고, 췌장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에 위치해 있는데요. 치명적인 상태까지 진행되도록 별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암입니다. 

 

2. 간암의 증상과 위험요인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간암의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간암을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간암의 증상 

 

일반적으로 간암의 증상은 상복부 통증, 전신무력감, 식욕부진, 매스꺼움, 체중감소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진행 증상에 따라서 상복부 종물(덩어리), 심한 통증, 복수, 복부팽만, 황달(피부, 눈), 간성혼수(간 질환이 중증이 되면서 일어나는 의식상실 상태), 토혈, 혈변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간암의 위험요인 

 

간암의 위험요인으로는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생활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은 급성 간염에서 만성감염, 보유자로 발전하고, 간경변증이 발생하고,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간경변이 있는 경우에는 꼭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간암 검사를 해야합니다. 

 

이외에도 간암의 위험요인은 간경변, 음주, 흡연, 아플라톡신등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음주, 술은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간암의 위험도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6배정도 높다고 하는데요. 음주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간에 기름이 끼면서 지방간이 되고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간암의 진단과 치료 

 

(1) 간암의 진단 

 

간암의 진단은 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알파피토프로테인 검사)를 통해서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직검사, 임상진단으로도 가능합니다. 

 

*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간에 투과시킨 후 반사되는 음파를 관찰하여 만든 영상으로 간의 형태, 모양, 크기등을 관찰하여 간암을 진단하는 방식입니다.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알파피토프로테인 검사)는 간암 세포에 의해 생산되는 단백질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모든 간암에서 상승되는 것은 아니므로 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2) 간암의 치료 방법

 

간암의 치료 후 예후는 병기마다 다르지만, 조기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결과가 좋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간암의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치료의 방법으로는 경동맥 화학 색전술, 국소적 암 제거술, 수술, 전신적 항암화학요법들이 있습니다. 

 

* 경동맥 화학 색전술은 대퇴부 동맥에 가는 관을 삽입하여 경동맥을 찾아 암암제를 투여하고 혈류를 차단하여 암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 국소적 암 제거술은 알코올 주입법, 고주파 치료법등이 있습니다. 

 

* 수술의 방법으로는 간 절제술, 간 이식술 등이 있습니다. 

 

* 전신적 항암화약요법으로는 암의 침범부위가 광범위하여 간 절제술, 경동맥 화학 색전술등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3. 간암의 예방 

 

(1) B형 간염 예방 접종과 간염 예방

 

간암의 예방은 생애 주기에 따라 출생 후,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특히 산모가 B형 보균자인 경우),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간염 또는 만성 간질환이 있다면 꾸준히 검진 받고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술을 자제하고, 과다한 약물 복용을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정기적인 간암 검진 

 

두번째로 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간암 검진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30세 이상 남성 고위험군은 1년 마다 간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며, 40세 이상 고위험군은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으로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간경변 환자, 가족 중 간암이 걸린 적이 있는 사람) 에는 고위험군으로 6개월에 1번씩 정기적인 간암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3) 간암예방을 위한 일상생활의 실천 

 

*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 개인 위생을 지키기 

* 절주, 체중 조절등 건강한 간을 위한 실천

* 안전한 성생활 (B형 간염의 경우 성적 접촉에 의해서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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