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맛집 양꼬치 맛있는 태산양꼬치 리뷰

소개를 받고 다녀왔던 양꼬치집이 하나있는데요. 예전에와서 먹을 때도 상당히 맛있게 잘 먹었는데, 오랜만에 또 다녀왔던 태산양꼬치라는 곳이에요. 부평양꼬치 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양꼬치도 정말 맛있는 곳이구요. 게다가 중국현지느낌도 의 음식들이 상당히 많은 그런 맛집이에요. 주말에 양꼬치엔 칭따오까지 맛있게 먹은 사진들을 담아봤습니다.

 

태산 양꼬치라는 이름이 여기저기 비슷하게 있는 듯 하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여기 중국 현지 음식과 비슷하게 정말 잘 나오고, 양꼬치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있다는 아는 형님의 소개로 오게 된 곳이에요. 저번에도 정말 맛있게 먹고 왔는데 그 기억이 나서 양꼬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부평 번화가는 아니고 부개동쪽으로 약간 숨어있는 부평맛집이에요. 멀지는 않지만 가려고 하면 골목사이를 찾아서 가야되는 ㅎㅎ 오랜만에 들렸더니 처음에는 길이 엄청 헷갈리더라구요. 주차는 주변에 따로 없는게 아쉽긴 해요. 음식점 앞에 한두대정도 댈 공간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외에는 여기가 원룸들이 많고 그래서 복잡하더라구요

 

메뉴는 양꼬치가 기본으로 있고, 정말 다양한 꼬치들이 있는데요. 양갈비살, 양깃머리, 특색마라꼬치, 혼춘소고기따팰, 훈춘고기촬, 소막창, 소심관!!., 오돌뼈, 대하, 심장, 떡심, 돼지혈관, 찐피, 오징어꼬치, 철판오징어, 마라닭발, 짝태, 콩판, 지레, 돼지막창, 소세지, 닭날개, 건두부꼬치등등 엄청나게 종류가 많아요!!

보니까 이게 중국에서 양꼬치 먹으면 이런 엄청 다양한 꼬치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각각 특색이 있는데 저는 거의 다 먹어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몇몇은 왠만한 음식은 안가리는 저에게도 조금은 힘든 음식들도 있어서요 ㅎㅎ 이번에는 그냥 양꼬치로 통일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진으로는 못찍었는데 벽면에 정말 다양한 중국요리들이 있어요!! 꿔바로우부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두부볶음과 같은 중국요리들 말이죠 ㅎㅎ 그리고 연번즉석냉면, 온면등의 면음식과 가지볶음밥, 계란볶음밥등 볶음밥 종류들도 있고 진짜 다양해요!! 대부분의 음식들의 중국현지느낌이에요.

전에 먹어봤던 꿔바로우도 시큼한 맛이 강렬했던 중국느낌이었고, 건두부무침에도 고수가 들어가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맛이고, 대부분 음식들이 고수들이 들어있기도 하고 ㅎㅎ 고수 못먹는 분들이라면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중국음식들이 정말 종류가 다양하게 많아요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글이 길어졌지만 ^^;; 여튼 이번에는 양꼬치로만 달려봤습니다!! 양꼬치 3인분 주문을 했는데요. 간단하게 청도맥주 칭따오엔 양꼬치 하기에는 딱 좋더라구요 ! 원래 꿔바로우나 다른 메뉴들도 시켜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양꼬치 먹다보니까 배불러서 패스하고 간단하게 칭따오엔양꼬치를 했습니다!

 

양꼬치는 이렇게 숯불로 굽고, 이렇게 돌아가는 기계에서 구워주면 골고루 금방 익는데요. 숯불이 확실히 화력이 좋기도 하고, 냄새도 잡아주고 불맛도 내주니까요 ㅎㅎ 그래서 더 맛있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오랜만의 양꼬치인데 이렇게 동글동글 돌아가는 모습이 참 신기해요 ㅋㅋ

 

양꼬치기계가 돌아가면 양꼬치가 구워지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데요. 이때 정말 시원한 맥주한잔 딱 들이키면.... 어....!!

 

개인적으로 양꼬치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 ㅎㅎ 정말 구워지는 모습 보면서 사진남기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인천 부평맛집 태산양꼬치의 양꼬치는 정말 양특유의 냄새도 없고 정말 맛있거든요. 맛있는 양꼬치집에서 굽는 양꼬치는 사랑이죠 ^^

숯불로 굽다보면 불이 올라오는데 불 올라올때는 양꼬치를 잠깐 대피시켜야되요 ㅋ 불이 올라오면서 탈 수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양꼬치 기름이 숯에 떨어지면 불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 부분만 조심하면서 동글동글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양꼬치가 맛있게 구워집니다

 

 

다 구워진 양꼬치는 위에 준비된 철망쪽에 올려두면 되는데요. 이렇게 잘 구워진 양꼬치 구경을 한번 해보시죠 !!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가 감동이 좀 있더라구요. 양꼬치가 맛있는 곳이기도 하고, 사실 맛있기도 하구요 ^^

 

양꼬치에는 역시 청도맥주 칭따오를....!! 먹어야 하는데요 약간의 청도맥주 특유의 그 마늘맛이라고 해야될지 그 특유의 맛과 양꼬치의 약간의 기름진 느낌과 담백함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요.

사실 이날은 소주를 먹으려고 했는데 양꼬치엔 칭따오를 먹다보니까 ㅋㅋ 소주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맥주로 변경을 했습니다

 

하나는 정말 잘 익었는데 하나는 조금 탄듯 ㅎㅎ 아까 사진에도 보셨듯이 불 올라오면 살짝 태워먹을 때가 있어요 ㅠㅠ

 

양꼬치에는 역시 이렇게 쯔란과 양념장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요. 다른 양꼬치집들과는 다르게 쯔란과 소금, 고춧가루, 깨를 이렇게 적당하게 섞어서 먹을 수 있도록 주시는곳이 부평맛집 태산양꼬치에요. 개인적으로 쯔란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ㅎㅎ 본인의 스타일대로 찍어드시면 완벽합니다...!!

마지막으로 굽는 양꼬치를 보면서 사진으로 하나 담아봤는데요 ^^ 예전에 중국 현지 스타일의 음식점이 있는데 양꼬치도 맛있다고 소개받고 들렸던 부평맛집 태산양꼬치.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도 그 분위기 그대로 정말 맛있게 양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었는데요. 주말에 행복하게 한끼 또 너무 맛있게 잘 먹고온 리뷰를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