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성비맛집 어마무시한 양을 자랑하는 홍익돈까스 내돈내산 리뷰

왕돈까스하면 생각이 나는곳이 하나 있는데요. 요새는 이런 왕돈까스들은 양이 줄었거나 없어졌거나 하던데 여전히 그 모습그대로 어마무시한 양을 자랑하는 왕돈까스를 주는 홍익돈까스라는 곳이 있어요. 요새는 이곳저곳 매장도 많이 생긴것 같은데 예전에는 인전 도림동쪽에 위치있는지만 알았거든요. 

오랜만에 돈까스 든든하게 한끼하려고 들려본 인천 가성비맛집 홍익돈까스에 왔는데요. 왕돈까스는 조금 많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돈까스 정식으로 해서 맛있게 밥한끼 잘 먹고온 내돈내산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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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돈까스는 약간 돈까스레스토랑 느낌이 나는 그런 느낌의 음식점인데요. 한번씩 돈까스 먹으러 오고는 했었던 곳이에요. 예전에도 엄청난 왕돈까스로 든든하게 먹고 오고는 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ㅎㅎ 든든하게 먹기에는 양도 많고 좋기는 하더라구요 . 

 

 

홍익돈까스의 위치는 최근에 새로 생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에 여기 주변은 아무것도 없었던것 같은데요 ㅎㅎ 농산물 도매시장이 생겨있더라구요. 구월동에 있던 시장이 옮겨서 이쪽으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언덕위에 있는 홍익돈까스가 보여요.

 

 

여기가 홍익돈까스 미추홀점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도림동에 있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그렇고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시는데, 저도 늘 갈때마다 차를 타고 이동했어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가는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주변에 버스정류장등이 있기는 했었던것 같아요 

 

 

홍익돈까스의 오픈시간은 11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에요. 그리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이 있어요. 

가격대는 사진에서 간단하게 보실 수 있듯이 왕돈까스 9,900원, 돈까스 정식 9,900원등등인데요. 메뉴판 사진을 찍는것을 깜박해서 홍익돈까스 홈페이지에서 메뉴판을 살짝 퍼와봤습니다 ㅎㅎ 

 

 

대충 이런 메뉴들이 있고, 주로 왕돈까스 그리고 돈까스 정식을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 이 메뉴판에는 없는데 돈까스 정식은 왕돈까스와 다른점은 아래 사진처럼 돈까스와 생선까스가 조금 작아지고, 우동이 들어가 있는게 달라지는 점이에요. 이것도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ㅎㅎ 

이런 메뉴말고도 파스타 종류들도 있고, 라이스 메뉴들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파스타는 그냥저냥 먹을만 한것 같아요. 대부분 음식들이 넉넉하고 양념도 많이 들어 있어서 좀 진하고 가성비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네요. 

 

홍익돈까스의 돈까스 정식인데요. 이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돈까스가 살짝 작아지고 우동이 들어가 있어서 정식으로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왕돈까스도 좋지만 우동으로 곁들이고 싶을때는 돈까스 정식이 더 좋은것 같았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두세번 가면 거의 왕돈까스 시키기도 하지만, 돈까스 정식으로도 한번씩 이렇게 먹는게 좋은것 같더라구요 ㅎㅎ 다른 메뉴들은 사실 많이 먹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왕돈까스와 돈까스 정식, 두가지 모두 양도 많고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왕돈까스의 경우에는 양이 많아서 아무래도 정식이 아닌 왕돈까스를 시키시면 다른 메뉴랑 섞어서 나눠먹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남자 혼자 먹기에도 상당히 벅찰 정도로 양이 많아서, 대부분 보면 왕돈까스에 라이스나 파스타 종류로 해서 같이 나눠먹는게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인천 가성비맛집 홍익돈까스의 돈까스맛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에요. 

저렴한 왕돈까스 느낌이 아니라 약간 고기도 두툼하게 느껴지고, 그리고 소스의 맛도 특유의 그 새코롬한 맛이 있어서 괜찮은것 같아요. 바삭한 돈까스와 소스가 잘어우러지는데요. 경양식 돈까스 느낌인것 같아요. 바삭함과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은 두툼한 느낌의 돈까스 식감이 잘 어우러지는 돈까스인데요. 전체적으로 양이 많아서 그런지 배부르기도 하구요. 

대신에 먹다보면 양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퍽퍽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퍽퍽살같은 부위들을 좋아해서 나름 괜찮은데, 친구는 간혹 양도 많고, 퍽퍽하고 해서 그냥저냥 그렇다고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친구말로는 이런게 좀 단점이 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가 좀 있으니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상당히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일단 기본적인 돈까스 자체도 괜찮구요. 그리고 홍익돈까스의 소스가 상당히 좋아요. 약간 새코롬한 느낌도 있고, 그리고 약간 진한 특유의 소스가 상당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소스가 그래서 매운맛으로 드시는것도 매운맛 좋아하시면 좋은것 같았어요

 

안에 숨겨져 있는 돈까스 안의 고기와 소스 그리고 바삭한 튀김까지 잘 어우러지는 돈까스. 한번씩 돈까스가 먹고싶을때가 있는데 아직 인천에서는 이정도 가성비로 나오는곳은 무한리필부평롤까스와 동인천신신분식정도?? 였던것 같아요. 

그외에는 가격대비해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는곳은 못 본것 같아요 ㅋ 

그리고 맛으로 치면 돈까스맛집들 다양하게 한번 가봤는데, 홍익돈까스만한 곳도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신신분식 돈까스 그리고 동인천 이집트경양식도 먹을만했고, 이곳 홍익돈까스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외에는 딱히 인천에는 돈까스맛집(ㅇㄱㄹㄷ,ㄷㄷㄱㅇㅅ)이라고 불리는 곳 들 가봤는데 다 별로였고, 최악인 곳도 있었고, 프랜차이즈 돈까스집들 (돈까스ㅋㄹ, ㄱㅇㅎ돈까스) 이런 곳들도 최근에는 영...... 최근에 가봤을때 다 예전보다 엉망진창인 느낌이라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여튼 홍익돈까스는 양도 넉넉해서, 가성비 확실히 좋고, 전체적으로 맛있기도 해요! 그래서 간혹 돈까스가 정말 정말 땡기는 날에는 한번씩 가보고는 하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돈까스 정식에 나오는 우동 ^^ 

특별히 엄청 맛있거나 하는것은 아닌데, 돈까스의 퍽퍽할때 가볍게 곁들여서 먹기에 좋더라구요. 그릇이 엄청 큰 우동이지만, 면이 엄청 들어있는 것은 아니에요 ㅎㅎ 그릇은 크지만 그냥 딱 사이드로 곁들이는 정도로 양이 나와요. 국물은 깔끔한 편이고, 가볍게 곁들이기 좋게 나오는 스타일이더라구요. 

보니까 다른 지역에도 홍익돈까스가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 사실 다른지역으로 가본적은 없고, 인천에서 친구가 추천해줘서 처음 들려보고, 그 이후에 간혹 한번씩 이렇게 든든하게 돈까스랑 먹고싶을때 들리는 곳인데요. 왕돈까스, 돈까스 정식 모두 양도 많고, 그런 많은 양과 특유의 맛들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내돈내산으로 다녀왔던 인천가성비 맛집 홍익돈까스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