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정정아식당 닭볶음탕 내돈내먹 포장 후기

닭볶음탕 전문점 정정아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부평에서 시작된 정아식당에서 부터 닭볶음탕과 꼬막으로 유명한 곳인데 용현동 근처에서 포장을 좀 하러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매콤칼칼한 닭볶음탕에 내돈내먹 포장 후기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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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현동 정정아식당 닭볶음탕

정정아식당은 프랜차이즈 닭볶음탕 전문점인데요. 예전에 정아식당이라고 부평에 있는 오래된 식당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정정아식당이라는 이름으로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용현동에 위치한 곳인데요. 뭐 먹을지 고민을 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 곳이라서 차를 잠깐 세우고 포장을 해왔습니다. 

 

 

여기가 용현동 먹자골목, 토지금고시장쪽인데요. 어쩌다보니 ㅎㅎ 지나가는 길에 눈에 띈 닭볶음탕이 상당히 궁금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닭볶음탕맛집은 서울에 있는데, 서울까지는 갈 수 없고, 간혹 한번씩 먹어봤던 정정아식당으로 해서 닭볶음탕을 내돈내먹하기 위해 포장을 해왔습니다!! 

 

 

정정아식당은 닭볶음탕 전문점이에요. 묵은지 닭볶음탕도 꽤 괜찮은 편이구요. 여기에 꼬막무침도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냥 닭볶음탕만 주로 먹어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코다리구이도 상당히 괜찮다고 하는 것 같구요. 그외에는 파전, 감자전, 김치전등부터 계란탕, 도토리묵, 삶은오징어등등 술안주들이 주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닭볶음탕 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했구요. 가격은 22,000원이었어요. 중과 대의 금액대와 메뉴판 사진들 담아두었으니 간략하게 어떤것들 파는 곳이구나 하고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정정아식당에서 포장은 처음이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모든 음식들이 깔끔하게 포장이 된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포장된 닭볶음탕은 정말 금방 나왔는데요. 사장님께서 그냥 데워서만 드시면 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보니까... 야채들이나 감자가 안익어서 많이 끓여서 드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 사장님께서 잘 못 알고 말씀을 하신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렇게 보시는 것과 같이 파도 그렇고 안쪽에 감자들도 그렇고 생으로 들어있어서 푹 끓여서 숨도 좀 죽이고 ㅎㅎ 국물도 더 맛있게 먹으려면 푹 끓여야겠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냥 바로 데워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정정아식당의 닭볶음탕 비쥬얼이 훌륭하죠? ㅎㅎ붉은 육수국물과 대파!! 그리고 닭고기들까지 정말 향부터 훌륭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부평에 있는 정아식당도 자주 가서 먹고는 했었는데 그때 그 맛이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닭볶음탕 가장 좋아하는 곳은 서울에 있지만 자주 맛있게 먹었던 정아식당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ㅎㅎ 굉장히 기대를 하고 끓여보기 시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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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현동 정정아식당 닭볶음탕 내돈내먹 포장 후기

 

닭볶음탕을 냄비에 이렇게 옮겨담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닭볶음탕도 ㅎㅎ 끓이면 끓일수록 아무래도 졸이는 것 만큼이나 맛이 더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ㅎㅎㅎ 꽤 많이 끓이기로 했습니다. 사실 식당에서 앉아서 먹는 것이었다고 하면 이 국물에 밥도 볶고 더 그래볼 텐데 이날은 다른 것을 준비를 했습니다. 볶음밥은 이런 작은 냄비로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꽤 끓여서 졸여주면 양념이 닭고기에 잘 스며들면서 엄청 맛있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끓이니까 향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이게 냄새를 글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그 매콤하고 담백한 느낌의 그 특유의 향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펄펄 끓여주고, 감자와 대파가 어느정도 익었다고 하면 끝입니다!! 

 

 

정정아식당 닭볶음탕의 맛은 엄청 맵지는 않지만 약간 매콤한 느낌이 살짝 있으면서 굉장히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담백한 닭고기와 감자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살짝 매콤함과 얼큰함이 또 아주 밸런스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감칠맛이 느껴지는 칼칼한 그런 맛이 굉장히 좋아요!! 살짝 달달함도 있구요. 그리고 굉장히 진한 느낌이구요. 이곳 용현동 정정아식당도 부평만큼이나 괜찮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닭고기는 퍽퍽살부터 살코기를 좀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살들 먹는데 상당히 맛있고 좋더라구요.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게 그리고 양념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오래만에 먹는 닭볶음탕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매콤 칼칼 담백하게 너무 잘 먹었는데요.

 

닭을 먹고 마지막 양념에 별미를 하나 준비를 했는데요. 집에 라면사리가 있어서 라면사리와 물을 살짝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냄비가 작아서 볶음밥은 좀 애매할 것 같고, 설겆이도 힘들어서 그냥 라면으로 달려봤습니다!! 

 

 

 

마지막 남은 양념에 라면을 끓이면...!!? 진짜 끝내줍니다 ㅎㅎ 몰론 칼로리 걱정은 조금 되었지만 그래도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날 오전부터 등산도 좀 다녀오고 이래저래 많이 움직인 탓에 배도 많이 고파서 그랬는지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정정아식당에서 포장해서 먹어봤던 닭볶음탕과 라면사리까지!! 이렇게 후기로 담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