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부터 제로칼로리 음료등에 활용되는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아스파탐의 칼로리와 단맛까지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낼 수 있다고 하는 아미노산계 식품 인공 감미료입니다. 1965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발이 되었고,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기본구조로 하고 있습니다. 주 성분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 메탄올로 되어 있습니다.
설탕보다 아스파탐이 단맛이 200배가 강하기 때문에 극미량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설탕과는 완벽하게 단맛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것과 같이 아세설팜칼륨등과 같이 함께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의 단맛의 경우에는 조금 차가운듯한 느낌의 단맛으로, 씁슬하고, 들쩍지근한 단맛으로 너무 강한 단맛으로 입안에 오래 남아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요. 특히 제로 콜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끝에서 느껴지는 단맛과 밍밍함이 설탕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탕의 단맛을 대체하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는 이유로 최근 많은 음료수등에 활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입니다. 제로콜라, 몬스터에너지등등 다양한 음료들에 아스파탐이 들어간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위의 사진은 제로펩시콜라에 들어간 아스파탐 원재료 표기를 사진으로 담아본 것입니다.
아스파탐은 탄수화물계인 설탕과는 다르며 인슐린과 관계성이 없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혈당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설탕 대신 사용하기에 좋은 감미료 입니다. 또한 뮤탄스균이 분해하지 못하여 충치를 유발하지 않기도 하며, 단맛은 내면서도 설탕을 대신하여 사용하는 경우 칼로리를 줄일 수 있어서 최근에 제로콜라등의 제로 칼로리 음료에 많이 활용되는데는 감미료입니다.
다만 아스파탐의 경우에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데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들도 있으며, 페닐케톤뇨증환자의 경우에는 먹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 아스파탐의 유해성?
제로콜라와 막걸리등에 많이 사용되는 아스파탐에 대한 유해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로 칼로리이기도 하고, 당뇨환자들도 먹을 수 있다는 단맛은 매우 유용하지만 실제로 유해성에 대한 부분은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우선 FDA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 사카린, 아스파탐, 사세설팜칼륨등) 의 경우에는 권고 용량 이상 섭취하지 않는 이상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여 각각 인공감기묘별 권장 섭취량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경우에는 체중 1kg당 40mg 정도로 60kg 성인을 기준으로 제로 음료에 들어간 함량에 따라서 40캔 정도를 먹는것 까지는 허용범위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40캔 까지 엄청난 양을 한번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다는 것인데요.
이정도의 허용량이라면 제로음료에 대해서 칼로리에 대한 걱정없이, 혈당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단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것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특히 설탕에 비해서는 혈당관리 및 체중관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로 제품을 단맛이 정말 필요하고 절실할 때, 그럴 때 기존에 먹던 설탕이 들어간 음료과 디저트등을 대체하여 한번씩 먹는것은 괜찮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해성 논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단맛중독에 빠져서 인공감미료의 단맛이 식욕을 증가시키고, 포만감을 전달하는 호르몬 수치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스파탐의 경우에는 뇌 건강에 해롭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의 합성과 분비를 방해하고, 아스파탐의 산화에 따라 유해물질인 뇌의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아스파탐은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일으키면서 대사증후분등을 유발한다는 논란들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메탄올 분해의 문제들도 발생할 수 있다는 유해성 논란들도 있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스파탐의 경우에 유해성으로 입증된 것은 페닐케논뇨증 환자의 경우에는 페닐알라닌 분해를 못하므로 아스파탐을 드셔서는 안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먹는 인공감미료는 설탕을 대체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허용량을 정하고 있으며 그 허용량 내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 비해서 제로 콜라등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음료들로 대체하는 것은 나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다만 제로 콜라등의 대체 음료등을 먹으면서 단맛에 대한 갈증을 잊을 수 있지만 그것으로 대체한다고 하여 완벽하게 다이어트나 체중감소등의 효과를 주는 것이 아니라는점, 너무 많이 먹으면 유해할 수 있다는 점등등을 알고 적당하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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