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

珠海 四风 깔끔했던 중국식당 내돈내먹 후기

by EBetter 2022. 11. 15.
반응형

중국은 땅이 넓어서 그만큼 다양한 식당들도 참 많은데요. 이번에 찾아가봤던 곳은 주해(珠海)에 위치한 FOURFENG (四风) 이라는 식당이에요. 사람이 꽤 많이 가서 맛집인가 싶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간단하게 후기로 담아봤습니다. 

 


1. 珠海 四风 깔끔했던 중국식당

일단 중국식당 치고는 굉장히 깨끗하다는 느낌이 좋았는데요. 중국은 사실 땅이 넓은 만큼 식당도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은데 그런 곳들 중에서도 좀 위생적으로 안좋아보이는 곳들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프랜차이즈화 되는 곳들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깔끔한 인테리어에 주방도 보이는 식으로 많이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珠海 四风珠海 四风

 

珠海의 CREATIVE CENTER와 같은 느낌의 장소가 있는데 그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젊은 분들도 많이 오고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좀 깔끔하고 이쁘네 만들어져 있기도 했었어요. 이름인 포펑 (四风)이라고 하는데 약간 사천느낌이 아닌가 싶어서 가봤습니다. 그렇게 맵지는 않았는데 나름 마라맛에 약간 그런 느낌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메뉴들은 이런것들이 있는데 ㅎㅎ 중국어로 쓰여져 있구요 ^^;; 저도 계속 중국어 공부는 하지만 번역기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메뉴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가게마다 조금씩 느낌이 달라서 마라면정도 알고 있으면 마라가 들어갔는가 아닌가 정도만 알고 주문을 하는것 같습니다 ㅠㅠ 더 배워야 하겠죠 

 

 

 


2. 珠海 四风의 마라면 그리고 오이탕탕이 

주문을 했는데요. 여러가지 메뉴 중에서 마라가 들어간 기본면이 제일 괜찮아 보여서 주문을 ㅐㅎㅆ습니다. 가격은 29위안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대략 적으로 가격대는 30위안 전후인듯 하더라구요. 

 

 

 

마라면을 주문을 했는데 보니까 닭볶음양념과 면이 따로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먹는 방식은 양념을 그냥 면국물에 넣고 섞어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왜 그렇게 나오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여튼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부어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나름 마라의 약간 특색있는 맛에 더해서 아주 맵지는 않지만 국물이 깔끔한 면 느낌이더라구요. 면도 일반 면이 아니라 부들부들한 느낌의 약간 넓적한 느낌의 면인데 꽤 맛이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한끼 먹기 좋은 구성이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사천식 느낌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맵기가 덜해서 그런 부분은 아쉽다 느껴진 것 같습니다. 

 

닭고기 베이스의 깔끔한 양념에 마라와 양념된 닭 넣고 그냥 부드러운 면이 들어간 스타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오이탕탕이 ㅎㅎ 반찬으로는 정말 딱인데요. 고수(씨앙차이)가 들어가 있다는게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반찬이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수(씨앙차이)를 잘 먹는 편이라 ㅎㅎ 맛있게 잘 먹고 왔던 곳으로 남겨봤습니다. 

 

중국에 있으면 한국에 비해서 정말 요리들도 다양하고 맛없는 것부터 맛있는 것까지 너무 다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여러가지 음식들과 계속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09.30 - 중국생활과 중국음식 이야기

 

중국생활과 중국음식 이야기

중국생활에서는 중국음식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중국에서 밥먹고 생활하면서 느끼는 한국과는 다른 느낌의 중국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보려고 하는데

ebat.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