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먹는 마라탕 FOOOK SPICY HOT POT 라는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곳에 새로 오픈했는데 한국과 비슷한 느낌으로 마라탕을 맛있게 만들어먹을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라탕 좋아하기도 해서 맛있게 한끼 먹고 온 후기 담아봤습니다.
1. 福客 FOOOK SPICY HOT POT 마라탕집
중국에서 한국느낌의 마라탕집을 자주 본것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주변에 마라탕집이 생겼더라구요. 주로 훠궈집만 보다가 이렇게 마라탕으로 해서 먹는 집이 생겨서 이번에 방문을 해봤는데요. 福客 FOOOK 라는 브랜드로 SPICY HOT POT 마라탕 전문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한국이랑 비슷하게 이런저런 재료들을 챙겨서 가져가면 마라탕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맛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라탕집은 역시 이런저런 재료들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아래 처럼 많은 분들이 접시에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계산을 하면 마라탕을 끓여서 나오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이런저런 재료들을 챙겨서 저울에 계산하고 그리고 매운맛을 선택하면 마라탕으로 만들어서 나오는 것은 동일 했어요. 몰론 아래 사진 보시면 조금 더 재료들이 중국스타일에 맞게 특이하고 색다른 것들도 많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라탕 먹으면 정경채랑 이런저런 야채들을 꽤 많이 넣는 편인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먹다보니까 면요리나 이런것 자주 먹게되서 더 야채가 땡기기도 해서 청경채랑 배추랑 해서 많이 넣고 건두부랑 이런저런 것들 넣구요 면 하나 넣기도 하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봤는데요. 완자랑 중국식 소시지들 넣고 하니까 중국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면 자리로 마라탕을 가져다주시는 시스템인데요. 옆에 이렇게 따로 소스나 짜차이라고 해서 반찬같은것들 간단한 것들과 밥을 가져다 드실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간단하게 챙겨서 기다리면 마라탕이 나옵니다.
2. SPICY HOT POT 마라탕 내돈내먹 후기
한국에서는 자주 먹기도 했었는데 중국에서는 사실 마라탕보다는 훠궈집이 많아서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마라탕을 좋아하기도 해서 이런저런 것들 엄청 넣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먹다보니까 너무 많아서 다음에는 두명이서 하나만 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이렇게 아래처럼 만들면 대략 64위안 정도 들어갔는데 10원짜리 할인쿠폰을 줘서 54위안이었어요. 나름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푸짐하게 먹기 좋더라구요.
보니까 다들 개인으로 하나씩 해서 가볍게 면와 간단한 것들만 추가해서 드시거나 아니면 이렇게 푸짐하게 먹으려고 하시면 2명이서 같이 엄청 많이 넣고 하나로 먹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주로 1인 1그릇으로 하시길래 이것저것 고르다보니까 너무 많이 고른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너무 많이 재료들을 골라버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양이 많은 마라탕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두명이서 두그릇에 100위안이 넘을 정도니까 엄청 많이 가져오긴 한것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 국물은 중간 매운맛인데도 너무 맵지는 않았어요. 원래 광동지방에서 먹는 마라탕이나 훠궈나 그렇게 크게 맵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적절한 수준에서 맵고 소시지와 완자와 건두부와 야채들까지 든든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마라탕이었습니다.
사골국물이 아니라서 약간 깊은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마라의 향이 적절하게 들어있기도 했구요. 약간 중국의 향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마라탕으로 한국식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중국의 마라탕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한그릇 든든하게 먹기 좋았던 福客 FOOOK SPICY HOT POT 마라탕집 내돈내먹 후기로 담아봤습니다.
https://healthyst.co.kr/idol-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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