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베이빵집 빵으로 가벼운한끼 먹은날

중국 공베이에 들렸다가 빵 냄새가 너무너무 향기롭게 나는 곳을 지나가다가 어쩔 수 없이 유혹당해버린 공베이 빵집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빵으로 이것저것 가볍게 한끼를 먹은날인데 빵이 그냥저냥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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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베이 빵집

중국 주하이 공베이는 마카오로 가는 관문인 곳입니다. 여기에서 이미그레이션부터 절차를 거쳐서 걸어서 마카오로 들어갈 수 있고 반대로 마카오에서 중국 본토로 들어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사람이 정말 많은 곳이기도 하고 늘 북적북적한 느낌이기도 해요. 

 

 

 

게다가 지하에는 공베이 주해 PORT PLAZA 라고 해서 정말 여러 상점들이 있기도 한 곳인데요. 공베이 지하상가에는 이것저것 다양한곳들이 참 많습니다. 마카오와 중국은 쓰는 돈이 달라서 환전을 하는곳들도 상당히 많구요. (몰론 여기서 환전하면 약간 비싼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그리고 공베이에는 마카오와 경계라서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일명 짝퉁시장이라고 불리는 곳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몰론 광저우 꾸이화강 같은 곳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고 최근에 코로나19 때문에 제로코로나 했었어서 문도 많이 닫고 했지만 위드코로나 전환되고 최근에는 매장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음식점들도 엄청 많아요. 사람들도 많고 그만큼 먹을거리도 여러가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하이에 왔다고 하면 마카오에 간다고 하면 공베이를 들렸다가 가는 방법도 좋은것이 이렇게 구경할 거리들이 꽤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지하에 이렇게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넓습니다. 이곳저곳 입구도 많고 사람도 많고 반대쪽에는 먹거리도 많고 조금만 지하로 들어가서 살펴보면 여러 명품(?) 들이 진열된 곳과 진열된 곳 뒷문으로 들어가면 더 많은 명품(?)들이 있는 짜더의 장소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튼 그런데 저는 여기에 있으니까 구경도 할겸 왔다가 빵가게에서 냄새에 홀려서 들어가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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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베이빵집 

중국의 빵들은 어떤 느낌인지 보여드리려고 이번 포스팅을 담아봤는데요. 사실 중국의 빵은 한국과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이에요. 일단 단맛이 좀 덜한 편이에요. 단맛이 덜하니까 담백한가 싶지만 그렇지도 않고 약간 맹맹한 느낌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빵 먹으면 중국친구들은 달다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여튼 단맛이 덜해서 그런지 그냥 느끼기에는 사실 중국에서의 빵은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ㅋㅋ 몰론 맛있는 곳들도 있지만 별로인경우도 많은것 같고 사람마다 느끼기는 조금씩 다르니까요. 마카오만 가도 에그타르부터 엄청난 곳들이 많은데 중국 본토는 참 그런 부분들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향긋했던 냄새만큼이나 여러가지 맛있는 빵들이 좀 있더라구요. 치즈빵이나 이런것들도 괜찮았고 위에 뿌려진 것들이 푸짐한 것들도 꽤 있고, 전체적으로 중국빵 느낌이기는 한데 그래도 공베이빵집은 좀 달달하게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빵들이 종류도 많고 해서 볼거리도 있고 맛있는 것들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위에 보이는 빵들 중에서 몇개는 꽤 맛있었어요. 중국 다른 동네 빵집들보다는 가격은 좀 있지만 훨씬 맛있어서 한번씩 찾게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지나갈때마다 냄새때문에도 사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빵집이거든요. 

 

 

 

따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것은 아니었기에 집에 가져와서 이런저런 빵들 간단하게 한끼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중국에는 그렇게 맛있는 빵들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씩 이렇게 생각날때 주변에 빵집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빵들이 있어서 한번씩 빵 생각날때 가볼 수 있었네요. 간단하게 주해의 중국생활 중에서 있던 공베이빵집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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