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먹는 산토리 위스키와 탄산수 하이볼 내돈내먹 후기

요새 산토리 위스키를 구하셔서 탄산수 레몬과 함께 하이볼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한국에서 그렇게 먹던 기억이 있어서 중국 술집에서 산토리 위스키와 하이볼 그리고 레몬을 따로 요청해서 하이볼을 좀 만들어 먹어봤던 후기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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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토리 위스키와 탄산수로 만드는 하이볼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으로 얼음을 채운 글라스에 위스키를 넣고 탄산수를 부은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 레몬이나 라임을 넣고 상큼한 맛을 더해서 주로 먹는 일종의 칵테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새 한국에서는 엄청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기도 한데요. 많은 분들이 너무 독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탄산수와 상큼한 레몬의 조합으로 많이들 드시는것 같더라구요. 

 

하이볼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게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를 부어 준뒤에 적절하게 탄산수를 붓고 한두번 저어주신 뒤에 레몬 한조각 정도를 넣어주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술의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주로 1: 2~4정도로 만들어드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식당등에서는 1:4 정도로 많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요새 하이볼로 만들어 먹는 위스키 브랜드 중에서는 산토리라 참 유명해진 것 같은데요. 일본식 깔끔한 위스키로 하이볼과 잘 어울리는 위스키로 요새 많이들 드시는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박나래님이 TV에 나혼산에서 얼그레이로 만들어 먹은 뒤에는 구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많이들 드신다고 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이런 소식을 듣고 중국에 있으니까 중국에서 이렇게 술집에 산토리가 보이길래 탄산수와 레몬으로 해서 아래 처럼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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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에서 먹는 산토리 위스키와 탄산수 하이볼

중국에도 이런저런 술들이 참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소주 맥주 그리고 위스키 정도라면 중국은 참 희안한 술들도 많습니다. 마오타이부터 시작해서 여러 술들이 많은데 그래도 여기도 요새 이런 하이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번화가쪽에 술집에 가니까 산토리 위스키를 이렇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  가격은 320위안 그리고 탄산후 28위안 정도였으니까 대략 348위안정도 (환율기준 대략 67000원정도) 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산토리 위스키가 딱 보여서 오늘은 이걸로 먹어보자고 하고 이렇게 탄산수를 추가해서 먹어봤습니다. 매장에서 레몬은 따로 요청하면 주시더라구요. 레몬까지 들어가니까 딱 한국에서 먹던 그런 하이볼 느낌이 제대로 나는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위스키에 탄산이 더해지면서 청량감도 있고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지니까 더 깔끔해지는 느낌이랄까요. 

 

 

 

한국에서는 엄청 귀하디 귀하다고 하는데 아마 유행은 돌고도는 법이라 또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져가겠지만 소주나 맥주가 아니라 이렇게 위스키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산토리 하이볼 같은것들도 한번씩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소주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주보다는 덜 취하고 맛있게 생각날때는 이런 하이볼도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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