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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

중국 일상 생활 코로나 핵산검사하기

by EBetter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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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의 일상과 같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핵산검사라는 것인데요. 매번 QR코드를 통한 건강마등등 중국 지역에 따라 미니 프로그램(어플)이 있고 코로나 핵산 검사를 받고 체크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한번 사진과 간단하게 내용으로 담아봤습니다. 

 


1. 중국의 코로나 핵산 검사

중국에서는 코로나 핵산검사가 일상생활이나 다름 없습니다. 주변을 돌아다니면 코로나 검사를 하는 장소들이 정말 많고, 그 장소들에 방문해서 QR코드를 찍고 핵산검사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다행하게도 한국처럼 코를 찌르는 것이 아니라 입을 찌르는 것이 한국과는 조금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QR건강마, 신청마등등 이름도 여러가지인 QR코드들을 가지고 각 성마다 이동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전에 코로나 핵산검사를 꼭 받아야 하고, 만약 이동하고 나서도 3일간은 2번이상 코로나 핵산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등의 조건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에 출입을 하기 위해서도 핵산검사가 계속해서 녹색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계속해서 핵산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기도 합니다. 핵산검사를 언제 받았느냐에 따라서 24시간 48시간 시간이 QR코드에 다 나와있으므로 이런 것들을 검사하고 건물을 들어가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핵산검사를 엄청 자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제가 있는 광동성 뿐만 아니라 선양, 단동등 동베이 지역 그외에 지역들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핵산검사를 계속해서 받아야한다는 사실이 좀 대단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중국의 코로나 상황을 대변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중국의 일상생활 : 코로나 핵산 검사하기 

매번 받는 핵산검사이지만 이번에 광동성 주하이, 공베이, 마카오 근처로 확진자가 등장했다는 이야기에 코로나 봉쇄도 다시 시작된 지역이 있고, 그리고 핵산검사를 매일 받으세요라는 문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핵산검사를 받아야 했는데요. 다행하게도 가까운 곳에 핵산검사를 하는 곳이 있어서 빠르게 방문을 해서 코로나 핵산 검사를 받았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핵산 검사중국의 코로나 핵산 검사

 

핵산 검사를 하는 절차는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검사를 하는 특징이 몇가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특별한 경우에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코에 깊숙하게 면봉을 넣어서 검체를 체취하고 코로나 검사를 하는데 반해서 중국에서는 조금 다르게 진행을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도 무료선별진료소가 있듯이 대부분의 검사는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하는 PCR이 아닌 이상 일단 무료입니다. 무료로 하는대신에 10명정도 함께 검사를 하는 시스템인 것 같더라구요. 줄을 서면 10명 정도를 묶어서 같이 핵산검사병을 묶어서 활용하는데요. 순서대로 하는데 중간에 한번씩 핵산검사용병을 주면 그 사람 이후로 또 10명 이런식으로 10명씩 묶어서 검사를 하는 시스템으로 보였습니다. 면봉은 개별로 한명씩 사용하고, 검사 시약은 10명 단위로 검사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료인데 검사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ㅎㅎ 여러명이서 하겠지요)

 

핵산검사를 하는 곳에 방문하면 QR코드를 확인하고 핵산검사 줄을 서게되면 첫번째로 QR코드로 핵산검사를 하는 사람 QR코드를 인식하여 이 사람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를 확인합니다. 성에 따라 다르지만 광동성에서는 QR코드만 찍기도 하고, 랴오닝성에서는 QR코드를 찍으면서 후쟈오(여권)으로 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코를 쑤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핵산검사를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는 것도 다른 점이었는데요. 한국은 코로나 검사한번 하면 코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중국에서는 입 안쪽으로 목과 혀끝 부분을 살짝 긁어내는 정도로 핵산검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픈 것은 거의 없고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중국 코로나 핵산 검사의 특징이었어요. 

 

몰론 QR코드가 황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하면 코로 검사를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황색이나 빨간색으로 변하는 경우에는 어디 이동하는 것이 거의 힘들어지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는 편이라서 아직 그런 적은 없었지만 들어보니까 황색등으로 변하면 더 빡시게 검사를 한다 정도로 듣기는 했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핵산 검사

 

중국은 아직까지도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봉쇄되는 지역이 나오고 있기도 한데요. 한국에서는 편하게 있었는데 중국에 오니까 코로나 관련해서 이렇게 강력한 제로코로나 정책등이 실감이 되더라구요. 하긴 한국에서 중국으로 입국을 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기는 했지만 말이죠. 

 

여튼 중국에서 생활을 하는 2022년의 흔한 일생생활, 코로나 핵산검사를 하는 모습들을 간단하게 담아봤는데요.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는게 참 새롭고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잘 생활하고 적응하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로 포스팅을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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